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고무판에서 비뢰도 관련 글에 아직도 보십니까? 이말 하시는 분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비뢰도가 지금 점점 재미도 떨어지고 지루해지긴 했지만 전 아직도 예전의 그 포스를 잊을 수가 없네요. 전 책의 내용보다는 예전 비뢰도를 읽을 때의 떨리던 기억 때문에 비뢰도 신간을 집습니다.
이번 19권.. 솔직하게 말하면 대충대충 넘겨가면서 1시간 만에 읽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비뢰도가 지금 재미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좋은 작품, 몇 안 되는 읽을만한 글(저에게는..)이라는 점입니다.
2주 동안 볼 책도 없고 읽을 기분도 안나 안 보다가 오늘 책방에가서 비뢰도를 빌렸는데 이름값만큼 돈버 렸단 생각은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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