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재미는 둘째치고 주인공을 보는 시각하나만 따진다면 개연성이 전혀 없는 소설이죠
눈으로 직접보고 느끼고도 주인공의 무위를 깔보는 인간들 재미있는것은 여러 장르소설에서 뻔히나오는 질투심에서 뻔히 알고도 인정하기 싫어서 억지부리는것이나 알고도 모른척 하는것이 아닌 정말로 주인공이 허접한 인간인줄알고 아예 무시한다는것입니다.
더 웃긴것은 히로인 나예린마저 주인공의 무위를 여러번 눈으로 직접보아놓고도 빙검이나 염도 보다도 훨신 약한 인간으로 알고있다는 어이없는 현실이죠,한번은 주인공의 무위에 대한 염도나 빙검보다 훨씬강할지도 모른다는 정말 가장 제대로된 평가를 모? 여인이 근접하게 예상을 하는장면에서 나예린이 아예 말도 않되다고 호통까지 치죠,
이시점에서 나예린은 빙검이나 염도는 와는 비교도 않되는 주인공의 실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더 웃긴것은 이 나예린이란 히로인의 가장 큰 무기가 여성중에서도 손꼽히는 무공이 아닌 바로 고유의 능력이 있는데 이능력이 참으로 굉장한 능력인데(일명 눈에서 나가는 광자력빔 쿨럭!)주인공의 엄청난 무위를 그 잘난 능력이 있는 눈으로 직접보고도 완전 모순투성이죠
이장면 나왔을때나 비슷한 주인공의 실력에 대한 평가를 나예린이 몇번 생각을 할때마다 정말 황당 그 자체엿습니다.
다른 조연들의 바보같은 생각이라면 모를까? 이시점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포기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주인공이 단신으로 천무학관을 박살내거나 무림맹주를 개패듯이 패거나 사파를 전멸시킨다고 해도 정파인들의 위선이나 질투에 미쳐 인정하지 않는것이아닌 정말 진심으로 주인공을 실력없는 허접한 애송이로 무시할수있는 소설이 바로 이 비뢰도란 소설입니다. 정말 다른면에서 대단한 소설이랄가?
코드명 000 님의 의견은 상당부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예린의 용안은 만능이 아니라는 말이 분명 작품에 나옵니다. 실제로 초고수 앞에서는 전혀 소용이 없었죠. 비류연의 능력은 초초고수(??)인 관계로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예린의 성격은 기계적일만큼 이성적인데 그런 사람이 나이도 어린 비류연이 만인들이 인정하는 고수인 염도급들을 능가하고 있다고 생각지 못할 겁니다. 더구나 비류연이 지금까지 싸운 결투에서는 언제나 순식간에 승부가 결정되었습니다. 압도적 카리스마 같은 알기쉬운 공격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쉽게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에 보면 분명 발만 빠른 얍삽한 놈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운수대통했다고도 생각합니다. 코드명 000님은 살아오면서 편견 때문에 온전히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못한 일이 없으십니까? 저는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깨닫게 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소설에서 모든 것이 명쾌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사리가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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