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체역사소설은 작가의 의지가 많이 개입이 되서 거북한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은 그렇지가 않지요
대체역사소설은 충실한 고증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치기만 해도 그 의의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천룡전기는 아주 훌륭합니다.
대체역사물과 영지물의 일반적인 패턴이 들어 있으면서도 가능성이 열려 있어서 어디로 튈지 짐작하기 힘들지요.
충실한 고증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읽는 재미도 있구요.
방향도 분명하고.. 정말 좋은 소설. 볼수록 애정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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