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집사 그레이스는 수작입니다. 감질맛 나게 읽은 책이지요. 처절한 인간관계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설정을 이야기 하는 데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였죠.. 저도 처음은 별로? 이랬는데.. 읽다보니.. 감질맛 나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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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이라는 데 저도 한표 . 정말 감질맛 나지요.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수작이라는데 저도 한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지만.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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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마지막 장면이 인상에 갑니다. 그레이스의 꿈이 어째서 집사일 수 밖에 없었나를 나타내는 어머니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이 아들인 그레이스에겐 족쇄가 되어서 표현되어진 장면이 애달프게 그려져 있지요.
저도 강추! 이런 글이 고팠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마지막 엔딩이 아쉬운 작품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의 신선함이 점점 한권한권 늘어가면서 약간 암울해지는듯한 분위기로 글이 흘러가면서 많이 없어진듯한 느낌이 들더라는..그래도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집사 그레이스....고무판 감상덕분에 읽게된 숨겨진 수작이었지요.. 완전히 푹 빠져버렸었는데, 마지막이 너무나 아쉬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 작품도 조기완결의 압박으로 무너진 작품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었습니다.
정말..그 마지막만 아니었어도 엄청난 평판을 얻을만한 작품인데..ㅜㅜ 저도 마지막때문에 추천을 못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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