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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제한되어 있는 듯한 신의 모습 원래 신이란 한계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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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 너무 많았어요...
하이테크놀러지..... 소설... 작중 인물 그들만의 리그를 표현하기 위해 현대의 각가지 신 기술을 갖다 붙혀 대길래.. 이게 도대체 뭔가.. 했습니다.
판타지에서 설정이란 이렇게 급하게 덕지덕지 붙이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흔한 일본식 라이트 노벨 형식인 데... 정말 안타까운 건 진행의 묘에서 전작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데 있죠. 시공회귀라는 좋은 소재가 중반쯤에서 이미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어 버리니...
그리스도교의 신은 전지전능, 완전한 신이기때문에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수 있지만 얘기하는 거에 따라서 다르게 되는거니까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전지하고 전능하던가요? 한계가 명확한 신들이였죠.
맞습니다. 신이 전지전능한 존재인 경우는 매우 드물죠.
그리스도의 신은 전지전능하다기 보다는 유아적인 신이라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어리석은 신이지요. 인격신이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다른점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최고까지라고는 못하겠지만 제게도 좋고 만족한 소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이 유치하고 인격신이었던건 옳은 말인디 신학이 발달하면서 좀 바뀌었죠 전지전능 하고 완전한 신으로..
난 이거 용제라고 해서 무협지인줄 알았는데 여기 보니까 현판 SF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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