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분명히 단점도 있지만, 굳이 단점 얘기가 나올만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권왕무적에 대해 참으로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제가 보기에..)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재밌으면 된거 아니냐, 어차피 통쾌함 위주로 쓴글이다, 몇몇 단점을 논하기에는 너무나도 잼있다.. 라는 리플을 주로 다시더군요.
천지를 먹다" 잼있습니다. 2권에서. 세력싸움이 나오길래.. 제 취향이 아니라 엄청난 매력은 느꼈지는 못했지만, 그런걸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참 좋아할만한 작품입니다.
확실히.. 타 사이트 작품이라서 좀 엄한가 봅니다.
엄하기보단.. 뭐랄까.. 옹호하는 분이 적은느낌? 입니다.
재밌는 작품을 원하신다면. 추천이고..
소소한 단점이 싫으시다면. 비추겠죠..
그래도..
소소한 단점이 싫다고 하셔도..
읽으시고,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할만한 작품입니다!
신경질 나거나 던지고 싶어지는 책 아니니. 안심하고 읽으세요.ㅎㅎ
좀 작위적인 설정등이 보이기는 하나 보고 즐기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만하더군요.
좀 작위적인 부분에서 이건 아닌데, 풋!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라던지 아주 잘 짜여져 있더군요.
특히 각 장 끝에 현재 주인공이 다스리고 있는 지역의 스테이터스를 보여주는데 이게 괜찮은 아이디어 같더군요.
천지를 먹다나 삼국지 같은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보이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이 부패관리 처죽이고 재산몰수하면 각장 뒤에 나오는 표에 돈 3000(+1500)이러고 나오고 병사를 모병해서 군사를 늘리면 보병2000(+200)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제목부터 천지를 먹다!
아주 노골적이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영지 발전 심시티물의 한 획을 그을거라 생각되더군요.
삼국지같은 게임해보신 분이면 더 재미있게 읽을실 수 있을 겁니다. 게임 스토리가 아니라 게임 시스템이나 이벤트가 정말 소설 속에서 일어나는 느낌이에요.
초야에 뭍힌 군사를 얻는다거나 하는게.
한번 일독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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