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늘려쓸려고 맘먹으면 글이 얼마든지 더 쓸 수 있을 정도의 전개가 남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여민과 부제의 큰 손녀딸과의 삼각관계.
일황과의 싸움.
무당과의 마찰도 있으려면 있을 수 있었고
그 외에도 쓸 수 있고, 당연히 쓸거라고 생각했던 소재는 얼마든지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약간 서운하지만 절대로 허무하지는 않은 멋진 끝맺음을 보여주셨죠.
제 의견을 좀 말한다면, 최근의 풍조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하나의 글로서의 완성도는 충분히 만들었다고 봅니다.
부디 8권이 출판사와의 마찰이라던가, 판매량 저조에 따른 조기 결말등의 안 좋은 이유로 서둘로 맺어진 것이 아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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