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진짜 고금제일이라 할수잇는 존재는 바로 오신경을 만들었던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가장 궁금한것은 과연 석요송이 언제 아버지가 죽은 진실을 알게될지 청도주 정말 개놈이죠
석문전체를 인질로 석묘문을 철저하게 이용해 먹다가 끝내는 죽이고 그런 악랄한 짓을 해놓고 또다시
약속조차 어기고 석문을 인질로 아들조차 검노로 만들었으니 말이죠
석요송은 가뜩이나 청도주와의 악랄할 정도의 불평등한 거래를 했는데 아버지를 죽인 손녀를 지킨다는것은 아무리 석요송이 대인배?라도 참을수없는 일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설의 가장 핵심은 바로 원수사이라고 할수있는 금령과 석요송이 과연어떻게 맺어질지랄까요? 겉으로만 보면 히로인인 금령의 처지가 석요송과의 은원도 그렇고 워낙 복잡해서 석요송과 맺어지기가 불가능하죠 이것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가장 기대됩니다
금령은 그냥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야 될것 같네요. 히로인은 금불현이 제일 유력해 보이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허소산, 송추월이 북천십이로에 주도적인 인물로 소설내에 나오진 않을 것 같아요.
화마경/독경 결말에서도 그랬듯이 세속의 권력을 탐하기 보다 그들 주변의 소소한 삶을 더 중요시 한 인물들이기도 하고, 아마 백두 어디선가 약초나 캐고 있지 않을런지...
혹시나 조연으로서 작중에 등장은 할지는 모르겠지만 주도적인 인물로 나오지야 않겠죠
북천십이로 이야기를 어디까지 끌고 나가는건 패경과/토정경의 주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최대의 적은 아마 ㅎㅅㅅㅂ의 주인이 될듯
오늘 6권이 나온다니 읽어봐야겠지만,,, 독경의 주인공은 안나올것 같습니다. 그냥 계림에서 일이 밝혀질때 그냥 옛날 이야기 속의 인물로 나올것 같고요. 화마경의 주인공은 흑수마혼의 말때문에 한번은 만날텐데, 비중있는 역할이라기 보단 석요송의 무공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 정도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호산에 있는 화노라는 괴인이 송추월일지 아니면 산적두목이나 표두인 애일진 아직 모르는거죠.
히로인은 금령이 되었으면.... 싶긴합니다만, 차후에 금령과의 갈등이 예상되니 금불현의 가능성이 조금 더 커보이긴 하죠...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