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라소장에서 회사 잘 챙겨가라고 잘 토막내서 주고.
마지막에 불륜(?)재판 승소로 신문사에 100억 손배 얻어내고.
완결 직전에 산하가 전화한것도 아니고 여린이가 전화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고..
"보고싶었어" 단 한마디..그거면 용서가 되나요?
자기 원래 부인과 자식은 신경도 안쓰면서?
그리고 여린이는 기것 남주가 준 돈가지고
집을 헐값에 달라고 하는 전형적인 된장녀의 행태를 보이는데 보는내내 호구새X라고 욕하며봤네요
여자들이 왜 막장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지 보고나서 공감이 가더군요.
이게 어디가 주인공이 답답한건지........
주인공이 개 빡쳐서 다 끊을라고 사업체도 독립시켜버리고 돈 받고(알짜배기는 남기고)
법정공판도 하고 주인공 엄마 쪽팔리게 하고.. 도움 하나도 안주는데
여리이 잘못은 없잖아요.. 지 엄마가 데꼬 가는데 뭔 일이 있는지 제대로 몰르고 다나라는 자기 절친이 애매모호하게 말하니까 정신없는거고 거기다 사업체 독립하고 대기업이 끌어들여서 법정공판까지 가는데 애절하게 지 남자만 믿는게 더 현실성 없는듯...
나중에 다 깔끔하게 끝내고 만나는데
다른 현판하고는 질이 틀립니다. 전 오히려 시원했슴.
글을 제대로 읽고 답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인질을 구하기전에 선거철이라고 했나요 그거때문에 지금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며 인질을 구출해야한다고했죠. 그게 인질을 족치라고하는거라구요? 인질을 족치라고 주인공을 보냈단말입니까? 그리고 갑자기 외국에 언어도 모르는 은퇴한 요원을 보내놓고 손놓고 있다는게 전형적인 탁상공론이라뇨. 정부가 바보들입니까. 그게 무슨 탁상공론이라는겁니까.
또, 천조국이랑 무슨상관입니까. 정보기관과 주재대사관이 작전을 연계할떄 빠져나올루트에 차량만 대기시켜도 되는건데. 천조국 필요없습니다. 무슨 스페츠나츠있는데 헬기를 안띄웠다고 제가 비난을 하는것처럼 애기하시네요.
여린이란 여친에게 주인공이 무조건 퍼주기를 하는 것과 그에게 무작정 기대서 빈대역할을 하는 여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인공과 여자친구의 관계가 진실로 사랑하는 관계라 그렇다는 식으로 좀 그럴듯하게 묘사되었다면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둘사이의 시작도 이상하고 여친에게 있어 주인공의 위치도 그렇고 (내 말 잘 듣는 호구(?)정도...?) 주인공이 바라보는 시각도 사랑이라고 하기보다는 귀여운 애완동물이나 어린애 재롱바라보는 노인의 시신정도로 느껴지다보니 주인공이나 여친의 행태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애정이라는 것으로 발전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제겐 좀 어색합니다. 거기에 더해 주인공이 자신의 '가족' 즉 전생의 가족에 대해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지나가다 보니 그렇게 가족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이 자신의 딸과 비슷한 나이의 '애(?)'한테 열낸다는게 어째 껄끄럽게 느껴지더군요.
더군다나 여친 가족들은 처음부터 계속해서 주인공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자각이 없는 것인지 주인공을 너무 가볍게 대하더군요. 아무리 주인공의 나이가 어리더라도 그럴수 있을까 싶어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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