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예 그렇죠 긴 호흡의 글이라면. 한권한권으로. 평가해서는 안돼죠
대하소설인 장길산이나 토지처럼 긴 호흡의 글은. 단지 한권으로 평가. 할순 없습니다
전체를 큰 흐름을 알아야 글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소설에서 각 권이 짜임세가 읽는 재미가 없다면 그건 실패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장르의 장르 소설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요. 장르 영화가 짜임세가 허술하면. 역시. 좋은 평가를 못 받는 경우와 맞찮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스틸로드를 2권을 평한것은. 1권의 설정과 행동 성격이 2권에서는 전혀 다름을. 말하는 겁니다
오직 아내를 찾는 주인공의 치열함이. 2권에서는 전혀 보이지 안코 솔직히 많이 유치하고 작위적입니다
갑자기 설정이 바뀐 겁니다. 인물 자체가 바뀌고 사고가 바뀌는데 개연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권하지 못 하는 겁니다
독안룡님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스틸로드을 읽고 느꼈던 느낌과는 약간 다르군요.
스틸로드 1권의 시간의 흐름을 보면 사고후 불과 1주일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이더군요.
2권은 섬에서 1년을 지낸 후 약 한달간의 이야기죠.
일년 후까지 주인공의 치열함이 지속된다면 오히려 비현실적 아닐까요? 게다가 주인공은 아내가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도 하구요.
더불어 2권의 내용도 불과 한달미만의 시간적 공간을 가지고 있더군요.
사건이 아내에 집중된다면 님이 말한 치열함이 부각되겠으나
그렇지 않는 중간과정에서 마저 주인공의 치열함만을 강조한다면
전 오히려 비현실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또한 인물의 성격이 바뀌었는지는 오히려 앞으로의 전개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의미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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