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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정말 소초산에 대한 그 특유한 묘사는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성무사 선택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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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초는 받을줄 알았지가 감동 ㅡ.ㅡㅋ
개인적으로는 이전작보다는 가장 마음에 듭니다. 소설이 중반 이후까지 진행된후에 결론이 나겠지만 전작들은 설정이 너무 허술한곳이 많아서... 단점을 전투신 표현력으로 다 가렸지만 저한테는 너무 눈에 거슬리더군요... 청성무사는 아직 그런것이 없어서 좋은편이네요
송백이 너무 완벽해서 그런지 좀그럲던데.. 작가님이 다른 분인줄 알앗다는..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다하면서, 독자 중 한사람일 뿐인 저에겐 코드가 맞지 않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청성과 공동의 유인(遺人)간의 대결에서 소초산의 대사는 백준님의 이번 작품의 노선을 명확하게 보여주지만........ 저에겐 너무 "와꾸"가 안맞아요....... 솔직히 설정히 백준님의 장기가 아닌만큼, 다른 것을 기대했지만 별로 충족되지도 않고. 개인적인 소견으론 과도기적인 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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