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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로야™
    작성일
    05.12.21 17:04
    No. 1

    자유인 재밌게 봤죠. 중반에 마법사에게 배신당해서 죽을 고비를 넘긴 이후부터 좀 루즈해져서 아쉬운 작품이지요. 게다가 후반부에 많은 일을 벌여놓은것에 비해 결말도 너무 갑작스러웠구요.

    정체성에 대한 고뇌가 들어있어서 그만큼 무게가 있는 작품이라 좋긴 했지만 독자들이 공감할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말그래도 인간의 정체성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과 기억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고도의 수련을 쌓은 주인공이 육체의 역할에 매여있다는 부분에서 꽤 답답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핵심은 아젝스의 어머니 때문이었겠죠. 자기 자신은 한대연 그대로이지만, 어머니는 한대연이 아닌 아젝스로 여겼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아젝스의 고민은 나름대로 꽤 비중이 큽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와 신뢰라는 것 또한 '나 자신'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특히 동양의 관계중심적 사고에서는 가장 중요하지요)

    뭐, 결론은 잘 만든 작품이긴 한데, 좀더 강하게 떨치고 일어날 호쾌한 주인공을 기대했던 독자들의 코드에는 약간 어긋났다고 해야할까요. 애초부터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모를까 강력한 무력을 앞세운 퓨전판타지에서는 조금 어색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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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12.21 17:44
    No. 2

    확실히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가 몰입도가 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정말 멋진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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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주니트
    작성일
    05.12.22 07:47
    No. 3

    이 작품 완결됐나요?
    인터넷으로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1주일에 한번 연재를 하는 통에 어느 순간 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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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눈먼자들의
    작성일
    05.12.22 15:23
    No. 4

    잘보면 뻔한것 같지만 엄청난 재미를 주는 아젝스 갑갑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멋있는 주인공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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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도서위원
    작성일
    05.12.22 16:52
    No. 5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주인공이 너무 답답했죠... 일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약간 아쉬웠던 건 어쩔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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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12.22 17:26
    No. 6

    8권 완결입니다 2004년 여름에 완결된 걸로 기억..차기작 쓰고 계십니다 연재분을 보셧다면 연재장소 동일하니 읽으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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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써클마스터
    작성일
    05.12.25 17:19
    No. 7

    자유인....
    후반부에 조금 내용을 끌더니 약간 '2%부족해요'로 끝나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봤을때 그만한 소설이 어딨을까 싶습니다.
    [요새소설들이 죄다 꺵판물들이라...;;;예전것이 더나은듯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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