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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키르히아이스를 아아주 좋아했는데.. 죽어버렸죠 =ㅅ= 키르히아이스 죽은 은하영웅전설은 딸기없는 쇼트케잌같은거임...
그것말고도 후반부로 갈수록 작가의 상상력이 부족해져 가는게 뭐 눈에 보일정도라고 해야하나.. 전투도 작위적으로 맞춰가는게 너무 눈에 보일정도여서.. 심히 거북했음. 사실 초반이야 뭐 실력으로 오르지 않은 제독들을 깨부수는 거니까.. 기득권에 대한 반발심리도 있고 하다보니 뭐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만.. 이렇게 가열되면 결국 남는애들은 정예병들이 되고, 장군들도 똑똑한 애들이 되죠.. 아무래도 전술을 세우면서 아무렇게나 짜지 않게 될건데, 로엔그람이 종이에 포도주 부어대면서 하는 대목에선 참.. 말이 안나왔습니다.
애초에 제대로 된 우주공간에서 싸운다는 느낌이라기보단, 평면상에서 하던 게임하는 느낌으로 보던 터라.. 우주에 천장과 바닥이 있다는 것부터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었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전투쪽에서 재미도 별로다 보니 내용 자체가 그닥이었네요. 물론 볼 당시엔 저도 청소년이었다보니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참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앞쪽은 재미가 아주 좋았는데.
은영전 팬픽중에 정말 퀄리티가 최고인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새로운 조류 라는 시리즈인데요.
http://www.akatsuki-novels.com/users/view/1476 일본어로 되놔서
http://translation.infoseek.ne.jp/web.html 같은 번역사이트를 활용해서 보시거나
작자분 허락을 득하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으니 검색해서 보시거나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분기에 따라 스토리가 갈려서 본편/ 망명편/ 아름다운 꿈 3라인이 있고
소소한 외전과 작정하고 망가지는 이전으로 시리즈가 총 5개 됩니다. 본편부터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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