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BekaeRo님..
제가 말한 안휘명의 행동에 대한 거론여부는 다른 두분이 말씀해 주셔서 다른 말 않겠습니다.
능조운이란 캐릭터에 조금 더 많은 비중을 두기 위해 설정된 능조운의 커플형식의 캐릭터임은 아는데 어느 개연성도 행동방식의 일관성도 없는,,그냥 그런 즉흥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려니 생각하려던 차에 갑자기 신교호법의 손녀라니 어처구니 없음은 다른분도 동조하기에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설의 읽는 방식의 소설이란 글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소설이란 이해해주기 위해서 읽는게 아닙니다. 어느 모로 보면 소비상품이죠. 산다면 만원에 호가하는 돈을 투자해서, 대여한다면 한권에 천원이란 돈을 투자해서, 읽혀지는 이 아닌 읽는 상품입니다.
그러기에 독자란 그 기대치를 충족못할시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면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고 또 글을 업으로 먹고 사는 작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더욱 말해야 되는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감정적인 댓글 그대로 돌려 드립니다.
그렇게 조금 어이없다라고까지 보여지는 안휘명이란 인물성에 대해 눈치 못채시는 걸 보면 소설을 제대로 보셨나요? 소설 많이 안보셨나요?
안소저는 자기가 신교사람인걸 모를수 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휘명인 제가 알기로 할아버지랑 둘이서만 살았던걸로 알고 있고
또 미스안의 무공도 몽상신공에 환상이도라는 좀 이상야리꾸리한
무공이다보니 수련초반은 하루대부분 거의 잠만 자빠져 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할애비랑 단둘이만 살다보니 심심도 하고 세상구경도
하고 싶어 비몽사몽간에 도망쳐 나와 이리저리 방황하다
송백을 만나 어느정도 무공도 늘고 송백한테 애정도 느끼고
그러다가 조운이도 만나고 그런가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휘명이가 송백에 나오는 케릭터중 가장 순순하지 않나
싶습니다......(기억을 잃기전 동방리 빼고)
음..소설 많이 안 보셧나.. .. 이런 말은 정말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인것 같내여.. 그리 말씀하시는 분은 도대체 얼마나 보신건지...
위에 탈혼수님이 쓴 글을 보고..저도 안 쓰려다가 쓰는건데..
안휘명은 자기가 신교인 걸 모르고 살았다고 짐작됩니다..
첫번째 이유는 그녀가 익힌 무공이 할아버지가 익힌 무공과 이름이 다릅니다..물론 절대쌍도로 불리우고 있지만,,,쌍도를 쓰는 것 빼고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보입니다...
여러가지로 따져볼 때 작가는 안휘명은 자기가 신교도인 걸 모르고 있었지 않나 싶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