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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공부는 한 과목만 해야 된다.. 라고 하면 과연 그 한 과목의 효율성이 뛰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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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요?
순수문학 작가들의 경우 한 작품이 탈고 될때까지 다른 작품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 작품 자체에 모든 심력을 동원한다는
의미가 되겠죠. 자신의 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작가 라고 글에 자부심을 가지지 않는것은 아니겠지만,
밥벌이로 글을 쓰시는 분들과는 틀리겠죠. 마음가짐이...
하여간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10여년간 한 소설을 집필하고, 그 소설을 완성할 동안 10여년간 살았던
곳에서 탈고와 함께 이사를 가서 새로운 소설을 구상하는...
그런 장인 작가들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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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그거 5권 최근에 봤는데

5권이 3월에 나왔던데 ㅡㅡ;

왜 아직도 안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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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라이스는 기분이 우울할 땐 '뱀파이어 연대기'를, 즐거울 땐 '위칭 아월'를 썼다고 합니다. 그런 쪽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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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상한게 같은작가가 쓴 글이면 모두 재밋거나 모두 재미없어야 할지언데 권왕무적은 재밋는데 녹림투왕은 재미가 없는 이유가 무얼까...
녹림투왕은 약간 유치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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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림투왕은 1권은 별로 재미가없습니다
저도 역시 실망햇죠
하지만 갈수록 재미있어 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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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연재를 중단하지 않는 한
글을 한번이라도 읽은 사람한테는 끝까지 책임을 져야겠죠
그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쓰면 독자와 작가 간의 믿음이 깨지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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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이 막 나는데 어쩌겠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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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요,,, 한가지 책을 쓰면 두가지 책을 쓰는것과 비교해서 두배가 빠르다면 그렇게 권하고 싶은데.. 저두 약간이나마 글을 쓰는 입장에서 보면 절대 그렇지가 않거든요? 그 한가지 스토리에만 연연해서 쓰는 것보다는 두가지를 동시에 놓고 스토리든 상상이든 해 나가면 오히려 더 빨라질 수도 있는 거구요. 뭐,, 사실 녹림투왕 1권 초판을 50만부 찍어냈다는 건 만권 나가기 힘든 요새 엄청난 대박임에 다름아니기에 다음권 쓸 정신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작가도 사람이기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수만 있다면 책쓰는데에만 시간투자하고 좋겠지만,, 생활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 개인적으로도 무지하게 기다리고 독촉하는 편입니다만 어쩔수 없어서 킬링타임할 책 몇권을 선정해서 과거의 책이든 실험적으로든 신간 중 골라서 봅니다. ㅎㅎ 그것두 안나와서 답답하긴 합니다만 뭐 적당히 판매도 맞추고 출간속도도 조절을 해야 할 겁니다 작가나 출판사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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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부요??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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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부는 말이안됩... ;;;
5만부도 안믿겨지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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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님.. 올해 1만부 넘긴 소설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권에 50만부라니요.. 저 뒤집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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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무적
질질끌지 않는전개 맛깔스럽다고 할까요

페이지가 줄어드는게 아쉬운 재밌는 작품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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