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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이는 무공이 딸려서 명경에게 죽었다기 보다는 반쯤은 자살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수도는 파괴당하고 수하들은 죽어버리고.. 살기 싫어졌던 거지요. 그러니 황제를 죽인다며 도박하듯이 달려들었던 것이고 악전고투 끝에 연왕의 앞에 도달했을 땐 심신이 많이 지쳤을 테지요. 그러다가 명경을 보니.. '그래.. 이놈이면 마지막을 장식할만 하지..'하는 심정으로 죽기 전에 마지막 대결이나 해본 게 아닐런지..
물론 절대적인 무공의 수준에서 챠이보다는 육극신이 우위에는 있을듯 합니다. 다만 카리스마에서는 챠이가 결코 아래는 아닐듯 싶다는..
전장의 칼있으마, 챠이!! 이름처럼 멋진 삶을 살아갔던 남자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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