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작품!!! 입니다. 다만 취향을 탈거에요. 주인공 세레나의 열등감에 숨이 막히죠. 그리고 뻘짓거리에 짜증도 나고, 보통 주인공이 뻘짓하면 짜증나서 책을 던지게 되는데.. 이건 속만 답답하고 던지질 못합니다.. 개연성이 있거든요.. 진짜 그럴거 같요.. 10년도 전에 읽었던 소설이지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합니다..
프린세스 조슈아 쓰신 분이로군요.
넷카마는 아닙니다만 문학 모임이나 특정한 곳에서
여자 마음은 쉽다느니 자기는 여자의 세세한 속마음 모든걸 꿰뚫고 서술해 나갈수 있다느니... 뭐 아무튼 여성들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말을 직설적으로 해댔다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여러 거짓말들을 했는데 이런 저런 책을 냈다느니 뭐하다느니 이런 사소한 거짓말들을 해서 완전히 그쪽에서 매장됐었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글을 쓰긴 했지만 행실쪽에서 실패해서 뭍혀버린 작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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