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림사에서 모든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홍수처럼밀려오는 장르소설에서 오히려 장점을 만들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왜?'라고 할 정도로 소림사에 계속 남아있는지 구체적인 이유도 제대루 안나와 있고[액땜빼고) 진짜 기이할 정도로 전진이 없는 내용과 그 내용의 반복, 그리고 거의 모든 내용이 지금 주인공인 장건의 무공에서 파생되는 이야기임에 불고하고 제대로 그 무공을 쓰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점. 무협에서 무공이란 하나의 장식품이지만 가장 화려하고 큰 장식품인데 그게 너무나도 빛을 바래고 있는 점 북천십이로 란 책을 작가님께서 언제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애초에 주인공 팔자때문에 소림사에 떠날수 없는 지경인데 다른분들은
떠나라고 하네요
원래 소림안에서 서서히 벌어지는 일들은 다시 소림안으로 마무리하는
설정식인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언제나가는지 궁금해 하는게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주인공의 최종목적은 소림사에서 지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인데 자꾸 소림밖으로 나가라고 하는것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보면 위분들과 글쓴이처럼 진행전개가 느리다는건 이해가 가능
한 범위입니다..
보면 대게 일이 장건이 일을내고 뒤수습하는식으로 마무리가 되고
다음에도 비슷하게 전개되는 부분에서는 저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읽어보면 주인공의 팔자때문에 소림사의 자잘한 사건이나
같은식의 사건역시 어떻게 보면 납득하고 넘어갈만한 범위입니다.
딱히 문제라기 보다는 아쉬움점은 이런 사건속에서 성장하는 속도가
느리다는게 아쉽다고 하면 할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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