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대종사는 정말 잘 쓴 책이죠.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주인공이 끝까지 단 한명도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 보통 주인공이 사람을 잘 죽이지 않는 소설들을 보면 대체로 주인공들이 우유부단한 등신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대종사의 주인공은 그렇지도 않죠.
단호하고 완벽한 주관을 가지고 행동하며 결코 우유부단함이 없습니다. 항상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며 권선징악을 단호히 행함에도 살인을 하거나 무공을 폐하거나 사지를 자르는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거의 신선이라고 할 수 있죠.
여튼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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