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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천마선 보고 실망했습니다.. 앙강의 여운이 남아 처음부터 기대하고 봐서 그런진 몰라도 앙강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듯 싶더군요... 재미나 흡입력은 물론이거니와 뭔가 사람을 전율하게 하는... 그 찌릿찌릿한 느낌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3권밖에 안나와서 그런진 몰라도.. 시르온에게 느낄 수 있는게 커눌에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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