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많이들 틀리군요...
강기가 날라다니고 넘어지면 기연인 소설은 대여점에서 눈감고 하나뽑아 읽으시면 됩니다.
혈기린외전의 1부는 그런 재미로 읽기엔 좀 그렇죠..
좌백님의 소설은 좀 진중한 편입니다.
무인이 가지는 마음가짐과 협의 도리를 말로서가 아니라 주인공의 행위로 그려내는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인연이라 보일수 있는 것에 목숨을 거는 복수를 도와주는 주위인물이나 복수를 위해 미천한 능력으로 처절하리만치 행동하는 주인공 왕일은 읽는 이에 따라선 호쾌함과 현대에서 재해석될 수 있는 무협소설의 근간인복수극에 대한 작가의 오마쥬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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