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화정냉월 유일하게 읽다가 중간에 포기한 책입니다. 1권, 2권까지 읽었는데 도대체 누가 주인공이고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거기 나오는 등장인물들 정말 짜증납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답답하고 고리타분 우유부단해서 책을 읽는 내내 너무 답답해서 자증나고 화가 나더군요. 풍종호님의 다른 작품들 예를들면 일대마도같은 경우 독특한 소재와 구성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등 아주 몰두해서 재미있게 읽었고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정냉월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다른분들이 다들 재미있다고 하시니 제가 2권에서 포기했는데 다시 읽어 봐야 할 것 같군요.
일대마도에서의 몰입도와 는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죠...
일대마도는..사건..전개..절정....결말..
초반부 사건부터시작해서 숨막히게 주인공의 행보를 따라가고 추리하다보면.어느세 절정을 지나..결말을 보게 되죠...
몰입도가 좋죠.
화정냉월은 그런몰입도 는 아니지만.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의재미있는 모습들과 와 특이한 일들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의 의문점..그렇게 유쾌하게 풀어 갑니다요..
흠냐..
전 화정냉월 1000원에 구입했더라는..후아..
그나저나 정말 사장보가 주인공으로 등장 한다면..
상상만해도...즐거운데요..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