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어떤 교회 목사가 처음 퍼트린 정체 불명의 호르몬이죠(구글에서 찾으면 전부 우리나라사이트만 나옵니다.) 종교적 감동을 받거나 교회에 '기부'를 하면 나온다고 썰을 풀었죠 그 목사가.. 근데 이걸 확인도 안하고 서로 서로 인용하기 시작한 겁니다(주로 기독교계 신문이나 칼럼에서 시작했는데 그걸 또 다른데서 퍼가서 퍼지기 시작했죠. 오직 우리나라에서만요!!) 나중에는 실제 있는 다이놀핀의 오타 정도로 생각하고 다이돌핀은 실수지만 다이놀핀은 이런 효과가 있다 또 이런 식도 있더군요. 하하(이런 잘못된 정보가 퍼져가는거 보면 참.. 유언비어가 네트를 만났을때 어떻게 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예 정도는 되겠네요.)
음 .. 이건 설정문제 이지 말입니다.
개연성 이 있다 없다 .. 이지 말입니다.
호르몬(다이놀핀) 이 책 내용상 사실이다 하였다고 현실에서 저게 사실이여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뭔지 말입니다.
판타지 소설은 환상문학 이지 말입니다.
무협에서 내공심법을 운용 하여 1갑자의 내공을 싸았다고 하여서 ..
이걸 실제에서 있니 없니 하고 싸우는 거하고 뭐가 다르지 말입니다???
주먹의 노래를 보면서 .. 책 내용상 에서 어느정도 작가분이 설정을 하였으면 우리독자 들은 그 설정에서만 개연성이 있니 없니 .. 말을 해야지 말입니다.
작가가 글내용상 어떤 호르몬이 있다고 .. 글 주인공이 인터넷 에서 그걸 검색했는데 .. 글내용상(인터넷에) 그런 호르몬이 있다 라고 . 글에 나오더라도 이게 .. 실제 있니 없니 .. 따질필요가 없지 말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어떤 사이비목사가 그런 허황댄 내용으로 했다고 해도 ..
작가분이 그 인터넷 글을보고 .. 좋아 이거 소재로 한번해봐.. 했다고 하더라도 .. 그게 뭐라고 할만한 사항은 아니지 말입니다.
..
책을 보고 그 작가분의 설정 중 .. 개연성 문제를 따져야지 ..
책 설정과현실 설정을 1-1 로 비교해서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판타지라도 솔직히 재미있고 없고는
작가의 필력에 달린 겁니다.
이계 판타지 영지물의 경우 대개가 전형적인
이야기 구성을 가지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전형적인 이야기 구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재미있게 독자들이 만족하는 작품을 쓰는
작가님도 있고, 아 진짜 지루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을 쓰는 작가도 있는 겁니다.
전형적인 현대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전형적인 현대물이라도 작가의 필력에 따라서
재미가 있고 없고가 나뉘는 거라고 봅니다.
무조건 전형적인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작품자체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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