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명왕전기는 최근에 읽은 무협소설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중 하나입니다
5권까지 읽고 생각해보니 이책은 독자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주인공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하고 신비감있고 자신의 의지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주인공이죠
5권까지의 줄거리만 가지고 보면 단순한 내용의 전개입니다
하지만 조금도 지루한 감이 없이 몰입됩니다
요즘 유행되는 무협의 코드(강하고 거침없는 주인공)를 따르고 있지만
특징적인 것은 내용전개가 주인공의 강한 의지가 주축이되는 흐름이 되면서 독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많은 작품들이 주인공의 독보행을 그리지만 실지 모든일의 주축과 음모는 상대방에서 이루어지고 주인공은 끌려다니고 위기를 맞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또하나 잘된점(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주인공의 무공수련과
여타 등장인물들의 무공수위입니다
다다익선식의 주인공의 무공수련,기연(요즘 구무협도 아니고 그런작품이
꽤 있슴)이 아니고 실전과 수련으로 높아지는 주인공의 무공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등장인물들의 무공수위또한 일관성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무협소설이 드래곤볼도 아닐텐데, 주인공이 충분히 강해졌는데도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과 무공수위가 들쭉날쭉하는 많은 작품들과 비교하면
명왕전기는 무공수위의 조절이 잘 이뤄진 걸로 생각됩니다
건필하시고 완결될때까지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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