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 주제 표현면에서는 앞부분에 협이란 무엇인가 를 표현하기 위해 썻다고 작가님이 해설 해두신걸 보면서 그쪽으로 초점이 너무 맞춰져서 인물들이 황당할정도의 행동을 보인게 좀 아쉬웠습니다.
음, 글쎄요. 오히려 저는 그 부분이 너무나도 멋지게 느껴졌는데요. 황당이라...요즘 나오는 작품들 기준으로 보면 황당하겠지만, 전통적인(전통이란 무엇인가...어렵네요. 오래된 작품들의 라고 하는게 나으려나) 협의 개념에 비추어 보면 전혀 황당하지 않은 행동들입니다. 요즈음 나오는 작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죠. 혈기린 외전 1,2부는 나온지 꽤 오래됐죠(혈기린 사망 후 왕일이 혈기린이란 칭호를 이어받는 순간까지의 이야기) 요즘엔 찾아보기 힘든 진짜 '협俠'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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