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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레브에서도 그런 면이 있었죠.. 좀 질질 끄는 맛도 있었고-

그래도 글 잘 쓰시고~ 정말 재밌는 작품인건 확실합니다.

^^ 한번쯤 추천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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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읽기로는 갈등은 충분하고 넘치고 뚜렷한 것 같은데.
(그 갈등이 매력적인가 아닌가 별론으로 하고)
그리고 주인공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은 (히로인도 확정되어야 하고),
일종의 편견 아닐까요? (소설은 그래야 재밌다? 편하고 쉽다?)
소설마다 주인공은 뚜렷하고, 미녀 히로인은 늘 등장하고, 힘은 강하고,
머리는 좋고, 언제나 존재하는 적대세력. 그런 것들이
장르 소설을 만드는 필수 요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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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혼자일 필요는 없지만 혼자인 소설과 비교하면 산만하죠.
글쓴이 말대로 질질 끄는 말투때문에 바로 덮어버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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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별로지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군더더기 많은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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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인공은 아무래도 데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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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아니리//제가 쓴글 제대로 보셨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미녀 히로인이 꼭 필요하다.

힘은 강해야 한다.

머리는 좋아야 한다.

이것들 거론한적이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제가 꼭 주인공이 분명해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불분명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했을뿐..

여긴 감상/비평 란이니만큼 개인차이가 분명히! 존재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편견이라고하셨나요..

이건 편견을 떠나서..

주인공과 조연의 비중이 거의 비슷하다 라고 한다면.

이것은 주인공이 2 명인것과 상당히 느낌이 다르죠.

사람들의 심리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만.. 심리학 공부한건 아니지만서도..

자칫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흥미 잃어버릴수도 있는 그런문제라..

저는 생각되는군요.. 제입장에서 물론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은 없지만..

감상/비평 란이라 마음껏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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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이지 군더더기 많은 문체는 너무한 느낌인 소설입니다.
대사조차도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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