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생이 풍사전기라는 의견도 있네요.
저는 삼장법사,손오공,저팔계,사오정->
법왕 돌원숭이(백원신모),돼지(장칠),수귀(검마)
라고 생각했는데요.
검마가 해적이라는 것(물에 사는 요괴 사오정)
장칠이 군인이라는 것(과거 천계 장군이었던 저팔계)
특히 백원신모가 원숭이+바위라는 것. 돌원숭이하면 떠오르는게 손오공
백원신모에 대한 묘사에서 바위라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데다 금고아(손오공이 머리에 두른 금테)를 법왕이 들고 있어서...법왕의 아득한 과거,아마도 전생의 주를 얻은 최초의 생이 삼장법사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풍사전기와는 관련이 없고 하루살이의 전생이 돌원숭이이고 그 돌원숭이의 전생이 백원신모인데 둘은 다르면서도 영혼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현생과 전생의 만남이 어찌 이루어졌을지는 후에 밝혀지겠죠.
그리고 저팔계 = 장칠, 홍교 = 사오정, 법왕 = 삼장법사 그래서 하루살이와 장칠과 홍교가 법왕이 자연스레 따라 붙음에도 어색하지 않고 분명히 같이 다닌것 같다며 되뇌이죠. 물론 법왕은 그 사실을 알고 있구요.
무적행은 풍사전기보다는 중국고전소설인 서유기를 소재로 삼고 그것을 후생이라는 양념에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백원신모는 그냥 오래산 영물원숭이가 아니라 실은 제천대성 본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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