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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 빌려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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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읽지도 않았는데 미리니름에 직ㄱ격!.. 일어설수가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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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권 보면서 굳이 동료들을 다 죽일 필요가 있었는가..하는 의문이.
다만 이번작은 깔끔하게 정리하신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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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처음 써보는 감상글이어서 직구였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 때까지 설봉작가님 소설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마지막에는 반드시 동료 몇몇 하고 적들 그냥 쓸려나가네요.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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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좀 자제해주세요. 아 책보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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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에 대한 지적 댓글 읽으셨으면 글 제목이라도 써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읽으면서 내려가다 아...뭐지 아... 기분이 꿀꿀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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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완전 스포..........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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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때 느꼈던 재미때문에 꾸준히 작품 나오면 읽어주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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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님 작품 좋아하서 거의 대부분 보긴 했는데 무림최고수들이 너무 신적존재로 나와서 뭐든지 쥐락펴학 하는게 좀 그럼....
어느 급을 넘어가면 다들 인간미는 없고 무슨 세상을 장기판으로만 보는 인간들이 되버리고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인물들은 사람 손 안의 개미마냥 이야기 내내 아둥바둥 대는게...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다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이제 물립니다;;;
설봉작을 이제 하차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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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6권 완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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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무공을 가지고 복수하러 등장했지만 힘이 부족해서 도망가는 주인공, 어마어마하게 강한 세가무인들, 보다 월등한 도우미들, 보다 월등하게쎈 세가무인을 돕는 무인들,,보다 다른세계로 성장하는 주인공, 보다 더 쎈 초월적인 무인들 등장,, 사신이후의 설봉작가님의 패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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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팽가연이랑...... 안타까운 주설언... 분명히 처음에는 루주의 기녀가 많았던것 같은데 이제 보니까 주설언밖에 안 남았네요.

쾌수보러 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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