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가도 2부
작가 : 백준
출판사 :
얼마전 자연란에 종천지애가 연재 되며 4권 이후 연재도 약속하는 글을 보며
자축하는 글을 이 곳에 올린 바가 있다.
또한 훨씬 전에 진가도 2부가 웹소설? 인가의 형태로 연재된다는 소식을 이 곳에서
들은 바 있다. 그러나 핸드폰을 구형으로 가지고 있고,그 것이 편한 사람으로서는 핸폰을 2부 보자고 바꿀 수는 없었다. 2부의 연재를 보게 되겠지 싶어서, 소장 중고본 무협을 순차적으로 버리고 기증하는 와중에도 책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0시 무렵 문피아를 접속하니 공모전 이런 제목외에 제대로 화면 접속이 안 되었다.
뭐 볼 만한 무협 없나 이 동네 저 동네 기웃거리다 딱~하니 2부 이쁜 놈 8 9 10 11권을 만났다, 심 봤다~~~
일단 준비 단계로 1부 7권 말미를 정독해 봤다.
흐음~ 천문성 대공자, 수양 어머니 종요요를 살해하고 쥔공 진파랑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운, 문자경을 척살하고 연수, 그러니까 홍수려와 쥔공의 죽음을 앞 두고 비틀려진 운명을 만든 오해를 푼다.
이 마지막 장면은 백준 작가에게서도 가끔은 보이는 애정씬이라고나 할까요?
이 장면에 히로인 마지령이 진파랑을 구해 독림에 치료를 맡긴다. 여기까지가 7권의 마지막.그리고 작가후기에 15권이 원래 계획이라며 2부를 뻔뻔?하게 약속한다. 2년후 부터 이야기를 이어 간다고요.
드디어 8년만에 자가님은 약속을 지키고 오늘 새벽 8권을 완독 했다. 치료해 준 독림문주 독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천외성으로 가 옛 인연들을 만나고 막강 전투를 거듭한다.
혹시나 소생처럼 진가도 2부를 기다렸으나 웹소설이라는 구차한 시스템으로 접근 못하신 독자분블은 문피아의 정무적? 금기 때문에 어디라고 밝히지는 못하니까 알아서 찾아 가셔서 900원 주고 보시든가 마시든가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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