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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가독성, 소재, 인공이 모두 흠잡을때없는 소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전개가 되어야 할 타이밍을 끊는 여쥬와의 꽁냥꽁냥이랄까요.
여쥬가 나오는 건 나쁘지 않지만 나올때마다 한 편의 절반이상을 닭살돋는 꽁냥으로 채워버리는 것이 약간의 가독성저하를 일으키고 그걸보는 시청자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현실감을 약간 떨어트립니다. 현실에서 어떤 요리 예능프로를 보는데 성격과 외모+능력까지 모두갖춘 여자 연예인과 그와 마찬가지로 절대미각을 포함한 거의 모든 걸 갖춘 남자 연예인이 서로 연담을 나누는 장면이 반을 차지 한다면 그 프로를 과연 질투없이 순수한 응원으로 일관 하며 볼수있을까요???
뭔가 비평글같이 되버렷지만 일단은 정말 훌륭한 소설이란걸 다시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칭찬할 말도 산더미 같지만 앞서 칭찬글로 서평하신 분들이 워낙 많아서 조금의 불만을 넣어봤습니다. 작가분이 혹시 이글을 보고 그런 부분을 수정해주실까하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만약 이런 부분까지 수정이 된다면 이 소설은 문피아의 레전드중 하나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지금도 레전드급이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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