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수행
작가 : 이우형
출판사 :
3권을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4권을 마지막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겠고, 기다리시던 분들은 10년이 넘게 기다리던 소설이죠.
알고보니 작년에 완결되고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더군요.. 이걸 이제까지 몰랐다니.
북0브에서 보자말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제해버렸네요.
사실 이번 감상글도 혹시 저처럼 완결난걸 모르시는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맘에 써봅니다.
4권 완결 감상은.. 사실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끝까지 읽고 사실 아쉬운 느낌이 강했죠. 차라리 자하도로 떠나는걸로 마무리 하는게 어땟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그렇다고 재미 없는건 아니었네요. 그동안 기다린 세월이 너무 길고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뿐.
모르시 분들께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노도사에게 팔린 아이가 사부의 염원을 이루기위해 필사적이고 애절하게 노력해나가는 내용입니다. 굉장히 신선,도가적인 느낌이 강한 글로써 이 부분에 많은 독자들이 열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협이지만 다른 무협처럼 단지 때리고 부수는 느낌보다는 주인공 사영이 세상속에서 천둔의 검을 찾아가는게 주내용이죠.
뭐 제가 언제나 보는 글들이 그렇지만 굉장히 잘 팔리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 읽어보길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