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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읽고는 "이야, 퓨전치고는 상당한 수작인걸?" 이란 생각이었죠. 소재도 신선하게 전개도 깔끔한데... 소설 전개와 상관없는 지식나열들이 기준치를 넘어섰달까? 작가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각종 컴퓨터, SF, 밀리터리 등의 지식들 이 책에서 넘쳐나는데, 1권은 좋았지만 2권부터는 너무 자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리터리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육군총 M16밖에 모르는 저로서는 2권 읽기가 상당히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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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주석을 달은게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더군요 . 여러가지 총나오는것도 재밋고 물론 여러가지 총을 한사람이들고 다니는건 낭비지만 총탄이 몽땅 호환되는것도 아니니 앞으로 잘이끌어간다면 볼만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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