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래두 한두 끝두 없는것 같았었는데.... 서서히 종착역을 향해 가는것 같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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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7, 8권에 비해선 한결 읽기가 편했습니다. 적의 실체나 의도도 명확해 졌고... 무엇보다 조연들의 자리가 확실해진게 마음에 드네요. 비중낮은 조연은 과감히 퇴장시키고, 뭉뚱그려 움직이던 무리를 이제는 따로 떼어놓고 보니 훨씬 보기가 좋더군요. 엑셀레이터가 서서히 밟히는 듯 싶어요. 이젠 몰입도에 더해, 대규모 액션신 한번 보여주면 바랄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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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야 마무리가 될 듯한 느낌입니다..
저도 10권을 앞전의 권들보다는 재미있게 보았지만....6권 이후로 꾸준히 드는 생각은 작가님에게는 미안하지만.. 10권을 넘어갈 작품인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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