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귀여니 작품을 우연치 않게 몇번 접한적이 있는데..
내용과 필력 등 모든걸 제처두고 읽기가 힘들더군요.
정작 필요한 묘사는 없고 쓸데없는 말과 이모티콘 때문에
연애소설인데도 불과하고 감정이입을 제대로 할수없었습니다.
(사실 연애소설이라고 읽어본건 '냉정과 열정 사이'와 '국화꽃향기'
밖에 없습니다...;;)
이... 작가 소설은 하나같이 뭐라 말할수없는 언어학적 심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애소설을 바탕에 둔 국어교육책이지요. 연애소설은 겉더미에 불과합니다. 그안에 들어있는 현재 여학생의 언어실태는 정말 이루 말할수없이 방대합니다. 이안에 여학생들의 통신언어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다곤 못해도 대표주자라고 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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