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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4.10.12 05:51
    No. 1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라 고개를 끄덕끄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백림
    작성일
    04.10.12 06:46
    No. 2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선택사항이 있었습니다.
    허나....
    무당마검에서 상원진인의 시점을 택한 것은 극적인 장면을 노리고서 결정했던 것이고요, 당시 명경의 시점을 잡아 보았자, 어차피 다 때려부시는 결과밖에 나올 수 없었기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기실, 상원진인은 이 겹치는 장면을 위하여 만들어진 케릭터였죠(어정쩡 할 수밖에 없습니다.-_-a).

    여기에,
    화산질풍검에서 명경의 루트를 설명하는 것은 제 살 깎아 먹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미 무당마검의 힘에 상당부분 의존한 점이 없지 않은데, 시점마저 명경으로 전환되어 버리면 그 순간, 화산질풍검은 화산질풍검이 아니라, 무당마검 2부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최악의 전개죠.
    무당마검 8권을 쓰던 당시부터 예측한 상황이었기에, 송림에서 청풍이 미리 들어가 겪었던 일을 보여주지 않았고, 실제로 거기서는 종리굉이 나타나 이런 식으로 깽판을 쳤었다......라 설명할 여지를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연재하는 시기 자체가 상당히 애매한 면이 있어서요. 무당마검이 완결나고 지난 시간이 오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이나 장기적인 진행을 염두에 두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화산질풍검을 먼저 읽고 무당마검을 읽는 분, 또는 둘 중에 하나밖에 안 읽으실 분, 또는 두 책을 읽는 간격이 매우 먼(몇 달 이상)분들 등, 여러가지 여건을 종합해서 볼 때, 그리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만을 읽어도 그것만으로 한 이야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요.
    지금은 특히나 무당마검 8권이 나온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에 더더욱 겹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나중으로 갈 수록 그런 현상은 덜 해지리라고 봅니다.

    갈수록 드는 느낌이란 것이.

    화산질풍검의 가장 큰 태생적 한계이자, 선천적인 과제라는 것은, 무당마검을 극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애써 보는 수 밖에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4.10.12 13:28
    No. 3

    느낌을 말하긴 했지만, 횡설수설한 부분이 있는데도 작가님이 직접 답변을 (__)

    음, 8권을 읽으며 명경일행의 때려부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상원진인이 주가 되길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겹치는 부분은 -_-;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모니터로 읽는게 빡세서 몰입이 안되어 이런 감상을 올렸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새벽에 잠못들다 횡설 수설 했으니 맘에 담아두진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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