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ㅎㅎ 저도 1부 읽고 2부에서 비슷한 얘기반복이길래 좀 지겨워서 관뒀다가 다시 읽었죠.. 원래 읽었던 동기가 동천이 제 군시절 고문관 동기랑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무척 잼있게 읽었었죠..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에 빠져서 주위 누가 뭐라건 모르죠.. 굉장히 웃긴 녀석이라서.. 동천이 전혀 남같지는 않았죠.. 쫄병때는 녀석때문에 힘들었지만 군생활 절반정도가 지났을 무렵부터는 무척이나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는.. 잘해주나 못해주나 저만의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녀석에겐 별 도움이 못되어서 가끔 생각하면 미안하네요.. 흥미를 느끼시는 분이건 못느끼시는 분이건 한 말씀드리면 작가 필력은 상당히 좋습니다.. 단지 컨셉이 맞지 않아서 혹은 너무 길어서 않맞으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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