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9.19 18:11
    No. 1

    전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담백』한 웃음이 좋더군요. ㅋㅋㅋ 과파팔고, 귀견객잔 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그해겨울2
    작성일
    04.09.19 18:15
    No. 2

    7권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니 책에서 그윽한 향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결국 좋은 작품이 주는 여운과 감흥이겠지요.

    후일담 분량이 차지하는 걸 보더라도 작가가 여러모로 신경을 썼음이 엿보입니다.
    대개의 작품들이 결국에는 최후의 결전을 치른 후 주인공이
    속세를 떠나서 잘먹고 잘살았더래는 식으로 끝내는 방식이 주는
    형식적이고 미진한 글쓰기가
    작가는 못내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보표무적은 작가의 첫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표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마치 임준욱 작가의 진가소전과 같이...

    그러고 보니, 장영훈 작가의 글에서는 임준욱과 일맥상통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아 보입니다.
    바로 인간미가 흐르는 무협입니다.
    마교의 교주와 소교주 조차 인간성을 갖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임준욱과는 다른 그만의 색깔이 분명 있습니다.

    작가는 아마도 차기 작에서 보표..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많은 고심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 고심이 웬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려집니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결코 많은 나이도 아닌 그이기에
    앞으로 그가 펼쳐보일 문학 세계가 어디까지 도달할 지
    참으로 기대가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보표무적은 신무협이란 단어가 등장한 이래
    한국 무협소설에 있어서 또 한번의 전기를 마련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무협소설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손꼽아 내밀 수 있는
    소설로서의 가치를 한 차원 드높인 작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작가의 꾸준한 분발을 기대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그해겨울2
    작성일
    04.09.19 18:29
    No. 3

    혈기린외전과 같이 애장판으로 출간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대빵
    작성일
    04.09.22 17:47
    No. 4

    글을 100번을 써도 독자의마음에 와 닿지 않는글이 잇는가 하는

    반면 한 번을 써도 보표무적같은 글도 있군요

    정말 "내 밑에서 일한다" ㅎㅎㅎ 정말 웃었습니다

    아직 7권째 보고잇지만

    호위무사 = 보표무적

    내용은 다르지만 남을 지키는 사람이 강하다.....

    즉 내 가정을 지키는 남편은 외롭지도 슬퍼하지도 않는다

    가장은 가정을 지키자^^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