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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록 보다 드는 잡생각중 하나를 적어보았읍니다.
태클 거실분 읽지 마세요(다 일고난뒤 이런글 쓰놨으니 열받겠지...!).
제가 싸울때도 연장질만 하는 워낙 여린 성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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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종호님의 지존록은 반복해서 읽을수록 더욱 친절하지 않는 작가님과 인내와 숨박꼭질을 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저 역시, 저 나름대로 지존록에 대해서 생각한것이 있고..요즘 들어와서는 본편이 끝났을때 저의 생각과 친철하지 않으신 작가님의 설정과 내용이 얼마나 일치할것인가 ..하는 숨박꼭질이 더 궁금해집니다. 뭐, 책이 나올수록 알수 있을테니..기다려지긴 합니다만, 최근의 두려움은 과연, 이 책의 완결이 시장이 나올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긍정적으로 기대을 해봅니다.

지존록..제가 하는 상상만으로도 더욱 재미있습니다. 꼭 제가 작가가 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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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것네 난분뢰수를봤는데기억이안나네요 너무오래전이라 다시구할려고해도 구할수도없고 누구 가지고있는분좀 저한테 연락주십시요
지존록은 제가다구했는데 분뢰수는 지금구하려고하니 다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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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뢰수가 있긴 한데.. 안보고 걍 모셔놓고 있습니다.
초반에.. 청성파까지 깨고 살수대주를 죽이는 것까지만
보고 접었는데...
분뢰수도 재미있습니까?
이미 지존록을 봤는데.. 아무래도 전작이 후속작보다 필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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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종호님 앞에서 필력을 논할 작가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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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저절로 끄덕거려 졌네요. 이거 혹시 작가님께 직접 귓뜸을 받고 적으신건 아니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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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님 전 구룡외전 보지못했읍니다. 아마 지노님 생각이 맞으실듯...!
전 다만 지존록 상의 무적신마와 구룡의 대화를 두고 추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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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조아님 경혼기도 절대로 지존록에 떨어지지 않아요. 아니 어떻게 보면(완결되어 있으므로) 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기다림이라는 고통은 없으니까 ^&^;;) 특히 여기서는 흑백쌍마의 활약이 재미있습니다. 청마군(?)과 적마승(?)의 사형제들이 각기 나와서 나누는 대화는 압권입니다. 한 번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특히 마지막 부분 벽력수 미종(?)의 이야기는 분뢰수가 누구인가를 추리하는 데 귀중한 정보가 되지요.
기다림이님 글 재밌게 잘봤습니다. 흐린구름님 말처럼 반드시, 절대로 풍종호님의 지존록 완결되야지요.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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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칠이 누구였죠? 기억이 안나네...
.
.
.
그리고 단천상과 한비는 연인관계라고 생각...;;;

풍종호님의 작품들이 은근히 야오이적인 냄새랄까.. 그런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라면 눈치못채지만 여자라면 눈치챌 수 있는.. 저는 남자지만 뫼 출판사 야오이물을 몇 개 읽은터라...;; 화정냉월은 그런 면이 특히 심했죠. 전형적인 커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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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정말 놀랬습니다.
이게 진짠가 하고요.^^

전 혹시 풍종호님 친인척이 풍작가의 마스터 플랜을 훔쳐서 우리 폐인들에게 퍼주시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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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칠이 분뢰수가 된다는 설정은 쇼킹 그자체로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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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이거 대충 믿어버릴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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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칠은 천룡당주 부하들중 풍현이 색~어쩌구로 세뇌시킨 녀석이죠.
그나저나 전칠이 분뇌수라는 생각은 강추입니다. 솔직히 분뇌수가 풍현이라면 재미가 약간 떨어질 것같아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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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전 이런 상상력 있으신 분들이 너무 부럽다는......... -_-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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