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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긴 봤는데..

내용이 거진 기억이 안나는군요..

전 김용꺼라고 기억하고 있었다는...

이제는 책도 구하기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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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려는 김용, 양우생등으로 대표되는 신파무협 이전의 3대 무협류파중 원앙호접파(삼대무협, 기환선협, 원앙호접, 초기격)의 거장입니다. 주로 청조 시대를 다뤘고, 남녀간의 애정사를 주로하며 상당히 세밀한 설정과 리얼한 무공묘사로 유명합니다. 한국에 유일하게 번역된 청강만리는 그의 대표 삼부작중 2부격인 와호장룡과 3부인 철기은병을 묶은 걸로.. 김용의 선배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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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광고 엄청 때렸죠.
청강만리!! 쿠쿵!!
덕분에 저도 봤다니...
와호장룡 봤을 때! 아 청강만리... 외치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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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생각 안 났었는데 맞아, 청강만리였네요.
작가가 왕도려였구요.
그 당시 읽을 땐 그런 걸 염두에 두지 않고 읽어서 잊어버렸는데, 내용은 많이 생각나는군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군림천하는 12권까지 샀구요. 13권이 나왔다니 또 사야지요.
김용 소설도 책으로 나온 것은 대부분 봤어요. 2번 이상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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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별로 없어서 읽다가 때려치웠던 청강만리...

블루스카이 님,
저는 각각 20번은 넘게 읽었답니다.... ^ ^
(백마소서풍, 월녀검, 원앙도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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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김용의 영웅문을 필두로 중국무협이 서점가를 휩쓸때 읽었었는데, 도중에 그만 둔 이유는 등장인물의 무공이 너무 약해서였습니다. 그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인물들이 무공이 좀 있어야지 활약하는 맛이 있는데, 청강만리에서는 초반 지지부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서 보다 접었죠. -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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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소설이죠.. 유태보가 양념으로 아주 재밌게 묘사되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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