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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1 아톰
    작성일
    04.09.08 23:25
    No. 1

    기본적으로는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결과론이지만 결국 그 핵심에는 진산월의 등장이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진산월이 등장해서 하나둘씩 그주위로 모여들고 따라서 그 결집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는 것은 현실적인 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모여있는 것을 바랬지만 초가보의 공격을 걱정해서 그랬던 것인데 초강고수이자 장문인 진산월이 등장함에 따라 급속도로 모이게 되는거 아닐까요.

    물론 책에는 장문인이 등장했으니 그리로 모이자는 식의 묘사는 없지만 반대로 진산월이 일으킨 사건들이 워낙화려한 만큼 종남파와 관련된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있었다면 진산월의 귀환을 모른다는 설정이 오히려 어색하다고 생각됩니다. 소지산이 주루에서 일으킨 하찮은 분란도 소문이 퍼져 동중산이 들었는데 진산월이 일으킨일정도면 세상사람들이 모두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입니다. 그런상황에서 종남문인들이 순식간에 모여들었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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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림
    작성일
    04.09.08 23:33
    No. 2

    그럼 그렇게 안하면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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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찡어
    작성일
    04.09.09 00:06
    No. 3

    저도 치료에 관해서는 저도 약간 작위적이란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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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천서생
    작성일
    04.09.09 00:23
    No. 4

    무협소설은 모든게 픽션인데...꼭 현실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약간 작위적인 내용이 가미되면서 무협소설은 더 빛이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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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대숲골바람
    작성일
    04.09.09 08:30
    No. 5

    오래 기다리시던 13권이기에 아쉬움이 많았니봅니다. 글을 머리에 담고(12권 까지) 맴 돌리다보면 작가보다 더 자기의 줄을 긋는 경우가 있더군요....제 경우에는.....낙일방은 그런 우려 때문애(작위적 또는 우연이 겹쳐지는 일반 무협물 처럼..) 아주 여러차레 " 절벽에서 으악하고 덜어 졌다고 " 언급하고 그것도 동중산이 봤다는 것을 늘 토를 답니다.게다가 절벽밑을 수색했으나 흔적이 없었다...는 말로 낙일방에게 일어날 변화를 수없이 암시합니다.절벽중간에서 없어진 낙일방에게 일어날일은..1.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간다. 2.거대한 붕새가 나타나 전설의 기인에게 태우고 간다. 3.절벽중간에 동굴이 있어 끌려 들어가거나 고목나무에 걸렸다가 어찌어찌 들어간다...이중에 어느게 제일 덜 작위적 이지요? 진산월이 지금 최고수에 이르렀으나 (검정중원은 펼친 적이 아직없음) 모용봉에게는 약간 못미쳐 보입니다. 지금 실력이 모용봉이 정사 대전을 처음 치룬..(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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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대숲골바람
    작성일
    04.09.09 08:43
    No. 6

    때의 수준으로 보여 집니다. 모용봉이 기연을 얻었다는 언급에서 유추 하건대(아마도 매종도의 유학에서 무리를 재해석 하는 설정으로 갈것으로 보입니다만-응계성이 화산에 납치 되려던 것이 매종도의 유급에 대한 해석 때문으로 생각됨-화산에서 천봉궁,모용가로 전달되거나 화산에서 모용가로 전달^^)....그 모용봉을 꺽기 위해서는 진산월이 한단계 진일보 하여야 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따라서 이미이룬 검정중원에 육합을 귀진하여야 군림천하 하리라 사료 됩니다. 진산월은 태을과 태진을 이미 가졌고 낙일방이 또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3개가 남았지요? 그래서 필요한 낙일방...진산월이 동굴에 기연으로 가는 것보다는 덜 작위적이고 더 치밀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자고요..^^그래서 낙일방에 기연이 있다 수차례 암시 했지만...독자들은 용노사께서 더 부드럽게 기연을 얻기를 갈망하지요...지면이 좁아 이만,,,,14권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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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지나간검객
    작성일
    04.09.09 13:06
    No. 7

    육합귀진신공중 남은건 두 개 아닌가요?
    태을신공,현천건강기는 원래 있었고..
    태진강기를 진산월이,천단신공을 낙일방이 가져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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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SinRok
    작성일
    04.09.09 18:17
    No. 8

    모든 사람들이 전부다 만족할 수 있는 소설이란 있을수 없겠죠.
    다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다리고치고, 기연얻고, 문인들이 모두 모이는 과정을 보고 재미가 감소한 사람보단 짜릿한 흥분과 설레임을 느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라는 겁니다.
    전 오히려 12권보다 13권을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14권이 죽도록 보고 싶네요. 완결나오고 볼걸 왜이리 성급하게 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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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절대삼검
    작성일
    04.09.09 20:24
    No. 9

    저도 님의 주장에 기본적으로 공감합니다...
    약간의 작위성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크군요^^
    13권까지의 내용 중에 작위성이 있는 부분이 있었다 해도
    크게 지적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이제 14권 종남재림편에서 종남이 초가보를 물리치고
    확고하게 재등장을 알릴 것 같은데, 도대체 그 인원으로
    그 막강한 초가보를 어떻게 희생 없이(?) 물리칠 지...관심입니다...
    만약 용노사가 14권을 작위적이지 않고, 개연성 있게 풀어나간다면,
    전 정말 용노사가 천재라고 믿게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13권에서 초가보의 전력소개 장면에서 초가보는
    정말 터무니없이 강한 고수들이 우글대는 곳으로 그려지더군요...
    과연 넘 설정을 강하게 한 건 아닌지?...14권이 기대됩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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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9.09 20:51
    No. 10

    (스포일러 조심하세요. 아래쪽에 꽤 있어요.)
    음.. 모용봉의 수준에 약간 못미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둘이 현재의 상태에서 대결을 한다면...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그 둘의 실력차이가 크게 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에.. 그나저나, 용대운님은 더이상의 인물은 줄이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네요.. 이미 신목령, 초가보등과 관련된 일을 하나씩 매듭을 맺고 있고, 또한 이번에, 그 천봉팔선자인가 중 한명을.. 단 한줄로.. 숙소로 갔을 때 본 것은 x봉 xxx의 싸늘한 시신이었다. 인물을 죽여버리고..-_-;;13권부터는 이제 맺음의 단계로 들어갔음을 알 수 있죠. 서문연상의 건 또한 이렇게 해서 결론을 맺었구.. 단지 이번 권에서 크게 벌린 일이 있다면 석가장 관련된 일 하나정도?
    그나저나 군림천하 소제목 중 하나에 대해서는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쌍검쟁패.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쌍검쟁패 챕터에서의 대결은 단순 비무일 뿐 패권을 놓고 싸우는 것이 아니죠. 쟁패는 패권을 놓고 대결을 한다는 뜻인데, 서문연상의 종남파 입문을 허락하느냐 마느냐를 진산월의 실력 여부에 따라서 결정하겠다는 의도가 강한 비무는.. 어떻게 봐도 쟁패라는 챕터와는 맞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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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난로
    작성일
    04.09.10 11:08
    No. 11

    단순히 서문연상의 입문문제가 아니라고 책에서 분명 밝히고 있는데.....
    비슷한것 같지만 비무이전에 서문연상은 이미 제자로 받아 들여진 상태예요 그리고 검보가 초가보에서 한발 물러선 계기가 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쟁패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가 아닌가요 크게보면 아니 작게 보아도 문파의 존망인데.......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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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9.10 21:35
    No. 12

    쟁패라는 말에 저는 공감.....진 장문인이 그 비무에 나선 이유는
    작게는 문파의 제자를 보호하는 의미에서 크게는 문파의 명예를 건 싸움입니다...아직 종남파는 건재하다! 살아있다! 이런걸 알려주기 위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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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窮極의悟義
    작성일
    04.09.11 11:37
    No. 13

    * 초관의 사문이 천룡문.

    *후원의 무시 무시한 고수들에게서 불가의 냄사가 난다는 백동일의 말

    => 초가보는 천룡사의 제자들이라고 생각되네요.


    *낙일방가세 + 천봉선자들도 종남으로 오고 있고 + 차복승과 그 수하들

    + 백동일이 변수... + 조일평.

    *군림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생존하기에는 충분하다는 작가의 표현

    => 좀 다치고... 그러겠지만... 확실한 명성을 얻지 않을까요?


    * 이존휘는 과거 조심향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존휘 : 신목령과 천봉궁의 싸움을 조장한다.

    조심향 : 배신 이유는 모르지만... 여하튼 종남의 세력약화에 공헌했다.


    * 악종기

    구대문파(일단은 화산부터...)를 해결하기 위해 서장에서 온... 고수?


    * 봉황인은 무엇인가

    현재 최대 변수는 매종도의 검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인데... 그게 혹시 봉황인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모용봉이 여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운자추의 표현을 생각하면)

    그가 매종도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최근에 절학을 배우고 있다는 천봉선자의 말)

    매종도의 검은 천봉궁에서 보관하지 않았을까요? 최후의 보루... 뭐
    그런거...

    * 육합귀진은

    한개는 모용봉이 해결하고... 나머지 한개는 조심향의 후예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왜 조심향이...

    처음부터 첩자였나...? 아니면 종남에 대한 원망...? 전자가 좀 그럴듯하긴 한데...


    결국 검정중원은 서장 최고 고수와 싸울 때 초현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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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운
    작성일
    04.09.11 20:30
    No. 14

    모용가의 무공은 절대 매종도의 무공은 아닐 꺼라 보는데요.. ^^
    그럼 전부 천하제일 무공은 종남파에서 나왔겠군요.. ㅡㅡ
    이러면 소설에 반감을 가지게 된다는...

    그리고 구대문파 위주로 쓰신다 하셨는데
    정작 들러리 밖에 보이지 않군요..........

    3부에서 구대문파 위주로 쓰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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