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함을 외피로 두른 남매,그리고 음침함을 서로 공유하는 주인공과 유모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때론 뻔뻔하기도하고 또 음침하기도하지만 어둡지않고 사랑스러워 글을 읽어가면서 입주위의 근육이 곳곳에서 씰룩여집니다.웬만해선 이런 글읽는 즐거움을 누리기가 쉽지않을 듯 합니다.사랑스러운 뻔뻔함과 음침함을 동시에 간접경험하시고 싶은분!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글에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모습과 그 과정이 글을 읽으면서 저는 제일흥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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