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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보기드문 작품이긴 합니다만 전 지루하더군요. 1권은 색다른 맛에 재미있게 읽었지만 2권은 좀... 전형적인 전쟁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은 오히려 기존 판타지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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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역자님이 뒷부분에 말씀하셨듯이..
1~2권에서 지루하신분들,
3~4권 읽으시면...진정한 델피니아의 세계가 시작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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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없는 판이군요. 개인적으로 사서보는 그 판이 훨씬 괜찮다죠.
돈 없는 분들은 별수 없겠지만...
18권으로 완결 됐다는 건 아시죠? 대여점용은 4권까지만, 파는용은 18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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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한국 판타지, 무협을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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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쓰려다 쓰기 어렵게 되버린... 절취선에 걸린듯한 느낌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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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이상하게도 판타지장르는 우리나라 보다 일본 것이 더 저한테는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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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만화는 많이 읽어보았지만 소설로는 처음이라서 혹시하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생각 외로 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도 이렇게 위트와 재미있는 글이 될수도 있다라는 것에 4권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막 1부가 종결이라는데 얼른 다음권이 기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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