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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는 10대들의 소설.

1권 초반 읽다가 덮어 버렸죠.

그리고 유수행은 정말 추천작이죠.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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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가 10대소설이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노래 하나를 들어도 맬로디만 듣지말고, 반주와 화음을 같이 음미하며 들어야 제대로 즐기는 것이라 들었어요. 무협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전에 식견있는 독자로 유명한 몇 분이 하신 이야기들도 10대 독자들이 무협을 읽을 때, 맬로디만 읽지 말고 반주와 화음을 같이 읽어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뜻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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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비뢰도..전 20대후반이지만 비뢰도 초반설정은 기타여느 소설에도 뒤지지않는다고 봅니다.
저 역시 비뢰도를 보다 손을 놓았다가 운기후 꾸준히 읽어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
두번 세번 다시 시도해보세요.. 혹시 압니까 저처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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