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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49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4.08.15 19:49
    No. 1

    검선지가의 작가입니다.
    장천의 환골탈태와 내공은 다 나름대로의 숨겨진 내막이 있는 설정입니다. 아직 연재분이 적정 부분까지 이르지 못해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후에 다 나오게 됩니다.
    단순히 먼치킨 식의 마구잡이 내용은 아니니 너무 과장된 발언은 삼가해 주시지요.

    또한 문파의 내력 또한 무공으로 비롯된 무림문파가 아닌 수천년을 내려오는 선인의 맥을 이어오는 문파입니다. 그러니 몇천년을 내려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글고 주인공의 사부인 태허진인의 내공 또한 자신 혼자만의 내공이 아닙니다. 그 또한 사부로부터 전수받은 내공이고 또한 나름대로 수련을 통해 쌓은 막대한 것이죠.


    제 글을 연재분까지 다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다 소설의 내용이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충격이니 공포니 하는 발언은 그다지 기분이 좋질 않군요.


    <<레니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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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wanna.do
    작성일
    04.08.15 19:59
    No. 2

    사실제가 연재분을 별로 보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사부로부터 전수받은내공이라...

    아무리 그래도 5갑자가 반에 반이면 20갑자입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1200년 내공입니다.

    인간의 몸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건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입니다.

    전에 쓰신 판타지랑 착각하는 것은 아니신지??

    그리고 재목에 관해서는 고쳤습니다.

    이것만은 조금 심한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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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가을날
    작성일
    04.08.15 20:01
    No. 3

    적오님 구무협쪽은 아예 안보신듯
    이정도에 놀라서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시면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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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wanna.do
    작성일
    04.08.15 20:06
    No. 4

    이... 이정도에 놀라서라니...

    그럼 이정도에 해당하거나 능가하는 소설이 수십개란 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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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이씨
    작성일
    04.08.15 20:07
    No. 5

    공장무협 시절얘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ImFe
    작성일
    04.08.15 20:10
    No. 6

    능가하는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와룡강님의 소설을 읽어보시길 추천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4.08.15 20:11
    No. 7

    진짜 구무협은 50갑자도 있더군요.....뭐 찾아보면 그 이상도 있겠지만 제가 본 것 중에서는 그것이 최고더군요.

    글고 인간의 몸이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 너무 한계를 짓는 발언이더군요.
    태허진인은 이미 두번의 환골탈태를 거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몸입니다. 몸 또한 그 방대한 내공을 능히 소화할 수 있게 구조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제가 분명 태허진인의 문파는 무림문파가 아닌 선인지맥의 문파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일반 무림의 무학과는 그 틀을 달리하지요. 그것을 굳이 저의 소설 상의 설정이 아닌 독자님 나름대로의 틀에 맞춰 보려고 하니 허무맹랑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레니우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주일섬
    작성일
    04.08.15 20:19
    No. 8

    와룡강님 작품 중에 '적붕왕' 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맞나?)
    이 소설은 첨에는 쥔공이 5천년 내공을 가지고 있으며 막판에는 만년 내공을 가지게 됩니다..우리나라 역사보다도 긴 내공을 말이지요...
    그리고 부인만 해도 백단위가 넘어갑니다...
    뭐...구무협을 약간이나마 보신 분이시라면 그런소리를 안하셨을텐데....
    그리고 '검선지가'는 나름대로 구성과 짜임새가 튼튼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회수도 괜찮구요...
    거기다가 작가님이 말씀하셨듯 모종의 비밀이 있는 듯하니 과도한 발언은 삼가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키브
    작성일
    04.08.15 20:29
    No. 9

    보아하니 다 읽어 보지도 않으신거 같은데 끝까지 다 읽어보시고 이런 글을 쓰는게 좋을꺼 같네요 앞에 몇개의 연재분만 보고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작가님의 기분만 상하지요 -0-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8.15 20:34
    No. 10

    저는 이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만 먼치킨은 단순히 강함의 문제가 아니라 개연성의 문제입니다. 즉 왜 그렇게 되었느냐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설명이 없는 것이지요. 저는 소설을 읽어보지 못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작가님께서 처음부터 설정을 하고 넘어가신 듯 합니다. 아마도 무림의 문파가 아니라 '선인지맥' 이라고 규정하시고 그로 인해서 수천년간 쌓여온 공력을 합리화시키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논검란에서도 논쟁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는 '공력,내공'이라는 것은 대단히 주관적인 개념입니다. 1갑자,2갑자 따지는 것도 한국창작무협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일 뿐이고 중국무협에서는 공력이라는 것이 대단히 모호한 개념으로 나오지요. 즉 작가분의 설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라는 말이죠.

    이 감상을 작성하신 분께서 그 수십갑자라는 문제의 개연성에 대해서 상세하게 비판하셨다면 무리가 없지만 작가님께서 반발하시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단지 '너무나 많은 공력'이라는 것만으로 먼치킨식으로 몰아붙이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구무협을 봤다면 개의치않고 넘어갔을 것이라는 유저분들의 말씀은 구무협에는 그런 '설정' 많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신무협은 그런 설정이 드물지요. 아무래도 기독교가 천주교를 경원시 하듯이 신무협은 구무협을 비판적인 대상으로 규정하기에 그런 현상이 나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질서는 잘못된 질서를 지적함으로서 정당성을 얻는 것이니까요.

    제가 소설의 안 읽어서 개연성의 여부를 따지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단순히 '설정'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개연성이 뒷받침되어 있다면 단지 기호의 차이일 뿐이니까요.

    p.s 가즈나이트의 천사나 악마들이 행성을 날리는 것은 먼치킨인가요? 천사나 악마였기에 모두들 수긍하지요. 설정이란 그런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4.08.15 20:43
    No. 11

    개연성이 없는 강함이라면 뭐라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작가님 말씀처럼 아직 강해지게된 배경조차 등장하지 않앗는데
    강하다고 해서 여타소설과 같다고 규정지어 버린다면
    작가분 힘이 빠져버릴 거 같은데요...

    작가의의무 독자의의무..
    시시콜콜 말하지는 않겠지만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들면 독자같은 경우는
    작가가 이야기 하는것들을 빠짐없이 들어주고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보고 하는거 말이죠..
    작가의 의무라면 일단 책을 썻으면 맺음을 해주는것이고
    (물론 상상도 괜찮지만... 사람심리가 또 그게 아니라서;;)
    구성력이 탄탄한것들로 자신을 자신의 책을 보는 독자를
    만족시켜주고 뭐 이런것들요...

    너무 건방지게 보지마세요..아직 생각이 잡혀가는 시기니까요;;

    덧붙이는 말을 두개나 단걸로 보면...
    음.. 작가님도 마음이 조금 상하신게 아닐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15 20:55
    No. 12

    황제의 검 1권인가2권에 천마 나올때 자신이 죽기전에 30갑자 내공 지니고 있다고 하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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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4.08.15 20:58
    No. 13

    글쎄욤. 무협에 기준이라는 게 있지 않으니 그건 작가 마음입니다.
    그걸
    "이건 말도 안 돼어욤. 어떠케 인간이 저런 내공을 가질 수 이떰.
    나는 현실적인 무협을 원해욤. 이건 판타지적인 스토리야!"
    하시는 분이 있구...
    "난 이런게 조아욤. 저것도 개연성만 쬐까 첨가되믄 재밌는디
    몬말이 그러케 만으세욤."
    하시는 분이 이쭁.

    킁킁.

    작가가 독자의 맘에 맞춰서는 안대는 거에욤..
    어디까지나 글쓰는건 작가맘이재.

    결론은?
    작가와 독자 모두 화이팅이라는 말~ 히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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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보경雲
    작성일
    04.08.15 21:08
    No. 14

    당사자가아닌 사람이봐도 기분이 안좋네요 그럼소드엠페러 쥔공도 내공이 10갑자정도 되는데 이건다 작가 설정일뿐 뭐 오타가 많다 필력이 부족하다도 아닌 설정을 가지고 트집잡으시면 안되죠 그리고 몇천년내려온 문파는 있으면 안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보경雲
    작성일
    04.08.15 21:10
    No. 15

    위에 금강님이 쓰신글좀 읽고 비평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사십일
    작성일
    04.08.15 21:17
    No. 16

    그렇죠.
    수십억살 먹은 주인공이 있어도 되고, 수천년이아니라 수만년동안 이어져 내려온 문파가 있어도 되죠.
    오색빛깔 무지개 드래곤이 있어도 되고, 투명드래곤이 있어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작가님의 '설정' 나름일테니까요.
    설정을 두고 작가님에게 "이 설정 말도 안됀다. 어떻게 사람이..." 해가며 바꾸라고 하는 건 안됄테지만, "이런 설정 말도 안돼. 재미없어." 라고 하는 건 가능한 것 아닐까요?
    감상, 비평란의 목적도 그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오님의 글은 그것에 벗어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8.15 21:23
    No. 17

    어차피 실제로 현실에서 검강으로 강철을 무베듯 하는 사람도 없는데 몇갑자의 내공이니 하는 것이야 작가 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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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8.15 21:27
    No. 18

    북망초님께서는 애써 무시하는 것이신지요. 제가 보기에 적오님의 글은 '무시하려 했으나'등의 투로 보아서 상당히 '저급 소설취급'을 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것에 가깝습니다만 혹은 본의가 그렇지 않더라하더라도 말로서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을 글로 쓰는 것은 대단히 조심스럽고 최대한 정중하고 오해없게 작성해야하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사십일
    작성일
    04.08.15 21:51
    No. 19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비아냥거림에 가까운 글일지라도,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근거가 있다면 적을 수 있는 곳이 감/비란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8.15 21:53
    No. 20

    확실히 설정을 가지고 몰아부치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실지로 무협소설에서 주인공의 내공이 모호하게 그려진 것이 많습니다. 그 중 명작 무협이 있다고 칩시다. 소설이 끝날때 까지 내공이 몇 갑자인지는 언급조차 안된 그 소설을 마치고 어느 작가분이 '사실 이 소설 주인공의 내공은 100갑자였다.'라고 밝힌다고 그게 먼치킨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일단 엎질러진 물이니 사과하시는게 좋을듯...
    자신의 잣대로 남의 구역까지 침범할 수는 없는 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사십일
    작성일
    04.08.15 22:16
    No. 21

    설정을 가지고 몰아부칠수 없다니요?
    그렇다면 소설에 대한 감상/비평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 아닙니까?
    소설은 허구이고 모든 것은 작가님의 적절한 안배에 의해 '설정' 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내공이란게 다분히 주관적이니만큼 독자가 가지는 혹은 작가가 생각하는 내공에 대한 기준 역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가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는 소설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게 어째서 엎질러진 물이고, 사과해야할만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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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8.15 22:27
    No. 22

    커헉...ㅠ_ㅠ 꾀 많이 썼는데 마우스 잘못 눌러서 날아갔다...-_-;;
    에.. 간추려서 말하면 본인의 의도야 어땠든 상대가 기본이 나빴다면 사과를 하는것이 기본 예절로 알고 있습니다. 또 설정이 마음에 안들면 안 보면되죠. 또 감상글을 쓰려면 설정이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보지 않겠다는 말을 돌려서 말하면 됩니다. 그럼 끝이죠. 누구도 기분이 상할일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설정이 마음에 안든다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졸작으로 전락시켜버리는 말투등으로 작가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무성의하게 글을 올려서 독자로써 화가났다면 또 이야기가 다르지만. 작가님이 자신의 글을 비평한 글에 두 번씩이나 댓글을 남겼다는 것으로 작가님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8.15 22:27
    No. 23

    아! '상대가 기본이' 에서 기본을 기분으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8.15 22:29
    No. 24

    북망초님의 댓글...
    ----------------------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비아냥거림에 가까운 글일지라도,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근거가 있다면 적을 수 있는 곳이 감/비란 아니었나요.
    ---------------------------------------------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근거가 있다면 언제라도 글을 적을 수 있는 곳이 게시판입니다.
    그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같은 말을 해도 굳이 비아냥으로 가지 않아도 할 말은 얼마든지
    할 수가 있을 겁니다.
    이 점 감안하여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미 10대,20대,30대 간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의 차이가 너무 심해져서
    이젠 한 가지만을 가지고 논하기가 아주 어려워져 버렸습니다.
    해서 감비란도 전과 좀 달라진 것이지요.
    그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4.08.15 22:37
    No. 25

    북망초님....
    윗 글은 설정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수준의 발언이 아니었습니다.
    제 소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이 그렇다고 처음부터 대단히 강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3권 분량을 올리고 있는데 지금 와서야 어느 정도 쓸만한 고수가 되었지요.
    물론 비평에 대해서라면 환영입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 만큼 비난은 사양입니다. 지금 위의 비평은 제 글을 끝까지 정독 한번 하지 않고 한 근거 없는 비평이기에 제가 이렇게 구차할 만큼 해명성의 답변을 올리고 있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작품 수준에 불과하다' 라는 식으로 다른 글들과 비교를 하며 비하하는 것은 발언상 문제를 야기합니다. 전에 이런 경우에 금강님도 말하셨지만 어느 대상 작품과 비교평가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하신 적이 있지요.
    게다가 비평 속에 쓰여진 단어들은 비평에 적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할말이 없습니다.
    *별거 다한다는~
    *???정도 수준이구나! 하고 무시를 하려고 했으나

    이런 식으로 쓰인 것을 비평이라 한다면 정작 비난은 어떤 것이 비난인지 한번 묻고 싶군요.

    감정이 괜히 격해지는군요.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레니우스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15 22:49
    No. 26

    글을 적는데 있어서 비아냥은 금물입니다. 얼굴 마주 보고 할수 없는 건 여기에 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얼굴을 마주보고도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이 섰으므로 이러저러하다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것, 그런 것을 글로 적는 것이 감상/비판란에 어울리는 비판입니다.
    사이버 공간이 면죄부를 주는 곳은 아닙니다. 비아냥거림에 가까운 말을 할수 있는거 아니냐는 것은, 얼굴 마주보고는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되기에, 저를 꽤나 당혹스럽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백만년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설정해도 왜 그런지만 설명되어 있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주인공이 사실은 어딘가에 갖힌 원시인이었는데 백만년동안 내공이 쌓이면서 환골탈태를 하여 현생인류처럼 변했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내공은 어차피 부피가 없다고 설정하면 몸에 담을 수 있느냐 하는것도 무시됩니다. 그럴듯한 설명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08.15 22:58
    No. 27

    흠....별로 이상하지 않았는데;; 적오님은 구무협을 정독한번해보시고 이런글을 쓰시는게 옳을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후노
    작성일
    04.08.15 23:28
    No. 28

    자기 자식이 생판 보도 듣도 못한 남에게 일방적으로 놀림받고 무시당하는데, 그저 팔짱만 끼고 남에 일인양 구경만 하고 무시하고 있을 부모는 없는 법이지요. 작가님에 마음은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사십일
    작성일
    04.08.15 23:51
    No. 29

    더 쓰면 구차한 변명이 될것 같지만 우선은 적어 보겠습니다.

    감상/비평 란에 '비평' 이란 꼬리를 달고 올라오는 글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중에 확실한 논리와 타당성을 가지는 비평다운 비평이 전부는 아닙니다. 비평이라기 보다는 감상문에 가까운 글이 더 많습니다. 작가님께서 이 글을 비평이라기 보다는 감상으로 여기셨다면 어떨까 합니다. 첫번째 댓글에 나온 충격, 공포 등의 단어가 현재의 글에서 빠져있는 걸 보니 수정이 가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 적오님께서도 좀 심한 것 같다고 생각하신거겠지요.

    비아냥거림은 분명히 지양해야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곳 감/비란에서는 그에 대한 어떠한 규제도 있지 않습니다. 인격에 대한 것이 아닌 작품에 대한 것이라면요. 다만 비평을 한다면 명백한 근거를 써야 한다는 '권고사항' 이 있을 뿐입니다. 비아냥거리면 안된다는 건 글을 쓸 때의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하지만 여러번 생각하지 않고 한번에 글을 써내려 가는 경우엔 글에 가시가 섞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그걸 감안하시고 '이런 독자도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풍훈탑
    작성일
    04.08.16 00:05
    No. 30

    작가님의 설정이라고 아무리 해도...이런 구무협같은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은..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haquill..
    작성일
    04.08.16 00:19
    No. 31

    3~4년전에 3000갑자 도 나왔었는데...상하권 짜리 ....쓰신분이 홍정훈(
    ?)님 이시던가 .....이게 최고의 내공수위가 아닐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4.08.16 00:19
    No. 32

    저 논조가 약간 벗어났지만.. 저는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장풍 한방으로 300만 대군을 절벽에서 밀어뜨려 죽이는 거 본적 있어효~!
    -_-b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후노
    작성일
    04.08.16 00:26
    No. 33

    가시가 너무 뾰족히 돌출되어 있다면 살짝 스쳐도 상처는 깊게 패이고 그만큼 아픔도 크고 오래 가는 법입니다. 또, 작은 가시나무들이 모이고 모여, 숲 전체를 거대한 가시덤불로 뒤바꿀수도 있지요.
    글이 마음에 들고 들지 않고를 평가하는건 독자들 마음이자 권리라 생각합니다만, 그것을 너무 격하게, 가볍게, 즉흥적이게 표현하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저 무심결에 사심없이 던진돌이라도 그돌에 맞은 개구리는 비명횡사 할지도 모르니까요.
    역지사지...정말 단순해 보이지만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마음에 와 닿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환익
    작성일
    04.08.16 00:42
    No. 34

    비평을 가장한 광고가 되었는지도..;;;
    무슨글이길래 그럴까? 한번 봐야겠다 라는 마음이 샘솟고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8.16 00:58
    No. 35

    글을 쓰는 사람은 당연히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비꼰다면 당연히 화가 납니다.
    글에 대한 비꼬임이지 글 쓴 너에 대한 비꼬임이 아니다. 그러니 계속 비꼬마. 라고 하시면 더 화가 납니다.
    평가를 어떻게 하던 그건 독자들의 맘입니다. 그런데 공개된 장소에서 논리적인 비판도 아니고 비꼬는 것은 글쓴 사람 보라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걸 글 쓴 사람이 이해하라고 하시는건 좀 무리한 말이 아니신가 합니다.
    자신을 별 근거도 없이 욕하는데 '이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건 이미 반선의 경지에 든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문서고
    작성일
    04.08.16 04:13
    No. 36

    어떤 글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 그 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앞부분 몇장 읽고나서 그 글에 대해서 전부를 파악한다는건 아무리
    대단한 소설 평론가라고 할지라도 불가능할것입니다.
    만약 앞부분만 읽고 그 글에 대한 전반적인 평을 한다면 그건 작가에
    대한 모욕이며 자기 오만에 빠진 사람의 넑두리일 뿐입니다.

    최소한 글을 끝까지 읽고나서(물론 정독하고나서) 글에 대한
    비판을 적었다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처음 설정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도입부분만 읽고서
    자신이 독자라고 주장하며 글에 대해 부정적으로 올리는 사람이
    과연 진정한 독자며 비판가일 수 있을까요?


    북망초님이 잠시 오해 하고 계시는것이 있습니다.
    비꼬는 것은 당연히 그냥 비꼬는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온갖 미사여구를 같다 붙인다고 해도 그냥 비꼬는 것이죠.

    혹시 비꼬는 글에 대해 낭만적이거나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대단하게
    보인다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되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백
    작성일
    04.08.16 06:01
    No. 37

    제일 심한 건 역시...

    "헉! 한줄기 살기만으로 우주의 모든 행성이 공전을 멈추다니?!"

    굿뜨 -ㅅ-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4.08.16 06:34
    No. 38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수 있는 것이 자유라면...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 생각해 보는것은 배려겠죠.

    현재의 글로도 본인이 직접 볼 가능성이 높은 게시판에 적을 글로는 수위가 높다고 보여지는데... 이게 수정된 글이라면.....

    북망초님... '권고사항' 이기에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하셧는데... 그렇다면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관습이나 예의 같은건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신가요? 게시판은 공공의 공간인 동시에 모두 각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사이버 상이기에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존재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風雷魔影
    작성일
    04.08.16 08:36
    No. 39

    백상님의 소설은 무엇이란 말인가..
    60갑자에 이은.....원형신을 만드는...

    별 대수롭지 않은..걸로..
    먼치킨이 무엇이 나쁜가요..취향아닌가여?

    마치..이글은 먼치킨이다.라고..별로 안좋은 글이다 라고..
    선동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08.16 08:37
    No. 40

    전 구무협(흔히 공장무협) 이건 소설로 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스토리를 그대로 배껴 쓴 이름만 소설인 '쓰레기'지요, 이걸 소설로 보시는 것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ㅡㅡ (완전 성인잡지 ...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보경雲
    작성일
    04.08.16 09:31
    No. 41

    천심님 구무협이 모두 그런건 아니랍니다 몇몇 좋은작품도 있지요 공장무협을 찍어댔던 작가들을 제외하고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4.08.16 09:48
    No. 42

    검선지가 먼치킨성을 포함시키더라도
    확실히 재미는 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08.16 13:52
    No. 43

    저두 검선지가라는 소설을 보는 사람으로서
    약간의 먼치킨은 인정하지만 아직 복선이 밝혀진게 아니라서
    기대를 갖고 보고있습니다..
    이 소설이 먼치킨이라 하더라도 글쓰는 필력이 좋더군요.
    문장도 매끄러운 편이고 가장 좋은것은
    레니우스 님께서 성실연재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책을 쓴다면 이렇게 써야지 하면서 마음에 새겨두었던 것인데 레니우스님은 벌써 실현하고 계시더군요..

    요즘 소설들은 갑자기 연중을 많이해서 그런지 보기가 꺼려지는데
    레니우스님의 소설은 연중이라는게 없을것 같아 너무나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안보신분들도 한번쯤 읽어보면 후회하지않을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생취의
    작성일
    04.08.16 13:55
    No. 44

    그리고 먼치킨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대부분이
    평균 내공이 최고수들이 2~3갑자라고 친다면 쥔공만 유난히 10~20갑자씩 하는 그런것들이 먼 치킨이라고 할수있겠지만
    레니우스님의 검선지가라는 소설은 대체적으로
    내공의 경지가 몇 갑자씩 하는 것을 보니 설정자체가 그렇게 되어있는듯
    하더군요... 설정 자체가 다른 무협소설에 비해 약간 많지만
    그래도 크게 먼치킨은 아니라고 말하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4.08.17 02:15
    No. 45

    먼치킨이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설명과 함께 기연을 얻는게 좋지 않냐는 내용 같은데 이상하게 틀어졌군요.
    독자가 주인공과 하나되는 느낌으로 소설을 읽어 나가는게 좋기는 하지만 독자는 주인공이 될수 없습니다. 1인칭 소설이면 몰라도 3인칭이라면 주인공에게는 줄수 없는 복선도 독자는 알고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모든 복선을 다 알려주고 나가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최소한의 그러니까 '뭐가 이래' 라는 소리는 안나올 정도는 밝혀가면서 글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04.08.17 14:16
    No. 46

    주인공이 강하면 적도 강해질수 밖에 없죠.
    주인공이 먼치킨인데 적은 허접이다?
    탁월한 이야기솜씨가 받쳐주지 않는한 소설 진행하기 어려울겁니다.
    무협입문을 와룡생의 군협지로 했기때문인지 공장무협은 대충 날림으로
    읽곤 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
    사마달,검궁인 합작물들..야설록, 와룡강 (ㅡㅡ;) 그래도 내공 수십갑자
    넘어가기 시작하면 더이상 손대기가...중딩생각에도 좀 그렇더라구여...
    그러다가 드래곤볼이 나왔습니다.
    더이상의 심리적제한을 갖지 않게 되더군여.
    그다음부턴 다 봅니다. (__ )
    중요한건 내공수위가 아니라 얼마나 재밌는가.. 얼마나 몰입할수 있는가
    였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반갑자내공
    작성일
    04.08.18 10:51
    No. 47

    휴 리플다읽느라 힘들었네 ㅡㅡ;; 이엄청난 리플을 보니 오늘꼭읽어봐야겠군요.
    저도머..몇갑자가되던 신을 칼질한번에 죽이던 그런건 상관없다고봐요
    어짜피 허구문학인데 ㅡㅡ 무슨상관이겠습니까
    자기취향에 맞고 설정 스토리탄탄하고 주인공성격맘에들면 그게좋은거겠죠 .
    아 제가하고싶은말은 이게아니라 처음글쓰신님 정도의 비평?비방글은
    자주올라와있던걸 봤습니다. 물론 그뒤에 모라하는사람 같이 동조하는사람 많이 보았죠 근데 작가분이 직접수고스럽게 리플단곳을보면
    처음글에대한 동조보단 처음글쓴사람 몰아붙이는글이 거의다군요
    특히 요번엔 엄청많은 욕을드시네여 적오님이
    적오님나름대로 자기 취향에 안맞고 잼없던것을 저리표현한거같은데 ,,;;;
    머 그렇다고 잘했다고하는건 아니고요 ㅡㅡ;;;음 그냥그렇단겁니다
    결론은 없음니다 ㅡㅡ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령
    작성일
    04.08.20 15:34
    No. 48

    구완공... 나름대로 재밌게 본 작품인데..

    그것도 100갑자를 가졌다는.. 음.. 하지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내공 위주로 마구잡이로 싸우는 내용이 아니라서...

    어쨋든 한번 읽어 보아야 겠군요...

    하지만.. 별로 설정이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도경
    작성일
    05.09.12 16:31
    No. 49

    처음에는 줄거리가 좋게 가다가 갑자기 사마뭐시기 때문에 옆으로 심하

    게 빠져버리길래 많이 안탑깝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작가님이 뭐가 이렇다 이렇다라고 말하는데 그것때문

    에 흥미도가 떨어지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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