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품을 냉정하게 분석하자면 사실 별게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절대고수의 강호 잠행기... 주인공이 절대 고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사람의 주위 인물 몇명과 책을 읽는 독자들.. 그러면서 세로운 인물이 주인공의 정체를 알았을때 놀라는 모습을 보고 독자들은 열광하죠...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들어주는데 이런식의 설정구조는 지금까지 너무나 많이 쓰였다는 점에서 틀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작품성 또한 소설줄기 전체를 관통할만한 주제 또한 빈약하죠.. 그리고 주위 인물들의 성격도 애메모호 합니다... 주인공의 성격조차 오락가락 하지요
허나 평범한 스토리 라인을 짜임세 있게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은 인정할만합니다.. 저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문체 또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잘 몰입할수 있게 해주는게 신인작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만큼 문장은 매끄럽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전개과정에서 주인공과 주위사람의 은원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고 관권이고
작가는 앞으로의 이야기 흥미를 위해서 전작인 신존기와 현재 출간되는 낭인무적 사이의 시간적 공백을 최대한 비밀로 하면서 조금씩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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