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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느낌이네요...
고만고만했죠....
그런데...그게 불만스럽더군요...필력이 좀 떨어지는 작가라면
아쉬움은 없을정도의 수준이지만...
기존의 묵향을 끌어오던 것하고는 뭔가가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상당한 기간동안 칩거후에 17권을 내놓으면서 작가님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신걸로 아는데...18권은 장고뒤에 악수..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다른 작가가 글을 쓴듯한 느낌...!

모쪼록 방향을 잘 잡으셔서 끝까지 필력을 잃지 않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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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18못봤는데
걍19부터 봐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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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주인공 한명만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 한계점에 도달했나 보더군요.. 전부터 그런 증세가 있긴 했지만.. 다른 작가분이 썼다는 얘기가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이번 권이더군요.. 고대했었는데 점점 읽을수록 설렁설렁 넘겼네요.. 금방 한권 뚝딱 해치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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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래도 볼만했습니다. 어찌됐든 저찌됐든 다시 무협세계로 돌아와서 기쁩니다.ㅋㅋㅋㅋ 근데 묵향이 생사경에 도달했나여? 환타지부분을 자세히 안봐서리..ㅡ.ㅡ;; 예전에 환타지로 들어가기 전에 현경의 경지를 거의 넘어서 생사경에 도달할 정도였다고 나왓었는데..
묵향 무림에서 무공수준의 용어 설정..화경..현경..생사경..탈마 극마..이런거를 제가 알기론 최초로 도입한거 같았는데..정말 신선했죠..이 용어를 도입한 무협소설들이 많이 쏟아져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일명 묵향 아류들..아직 묵향을 뛰어넘는건 없는듯...
19권도 기대됩니다. 근데 아르티어스인지 드래곤인지 그놈은 도대체 왜 무림에 끌고 온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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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 설정은 묵향이 처음이 아닙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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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통 소설들은 역사적 사실들을 못 뒤엎는것이 정상

아닌가요? 무림이 전부 연합해서 금나라와 싸운다면 금나라가

망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텐데.. 송나라와 금나라는 분명히 몽고에게

망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대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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