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무사.. 인터넷 연재할때 정말 칼들고 작가님께 찾아가고 싶었음..
얼마나 글이 안나오는지...ㅡ_ㅠ
그래도 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는데.. 역시 인터넷으로 볼때하고 직접 책으로 볼때하고는 느낌이 틀려서 그런가요?=_=;;
가끔 인터넷으로 한편씩 올라와서 그것을 볼때는 꽤 재밌던것이 책으로 보니까 재미없는경우 종종 봤는데..
저도 느낀거지만 한편 한편 따로 떼어놓고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지만 출판되어 나온 책을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아귀가 안맞는 대목이 보이지요. 인터넷출판의 폐해랄까..... 그래도 그림자 무사는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여자 밝히는 것 빼고 말이죠. 성욕으로 해결하려드는 건 와룡강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마적(?)부하들이 절라절라 잘따른다고 해서 그 주인이 대인의 풍모를 지녔다...라는 식은 약간 어패가 있는 말인듯 합니다.
그런 대인이 애초에 마적짓거리를 할리가 없을 뿐더러 우무더리가 대인이라고 해도 부하가 충성을 받치지는 않지요.
자신에게 잘해주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의 사람이 대인보다 더 정이 갈것 같군요.
부하들과 잘 어울리는 두목이라고 해도 성질머리 드런 케릭터들 많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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