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흠.. 글쎄요. 하얀로냐프강을 보고 전쟁소설이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전술이 나오긴 하지만 그 방면에 문외한이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별로 실감이 나진 않더군요. 뭐랄까 한마디로 진짜 전쟁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와 같은 감흥과는 다른다는 이야깁니다.
여왕의 창기병이야말로 전장 묘사가 뛰어나지요.
작가이신 늑호님의 경우 전장을 표현할 때 해당 지형을 등고선으로 그리고
기후, 토양, 병력, 사기, 무장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서 쓰시는 분이라 실감이 나지요.
주인공급 등장인물도 머릿수에는 못당합니다.
정말 창검으로 전쟁을 한다면 그럴 것 같은 실감나고 실제 전쟁의 참혹함도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음.. 혹시 현호 말씀하신건가요?
몇만이 아니라 1만이지요.
그것도 사실은...
1만 중에서 일부를 잔인하게 죽여나가자 그의 초인적인 무력과 악마같은 손속에 공포를 느낀 병사들이 무너지고 도망쳐서 1만이었지요.
그리고 그 후유증으로 현호는 전신이 박살이 나서(진짜 산산조각 난것은아니고)몸져 누웠지요.
먼치킨은 아닙니다.
왜냐하면..-_-;
작가분이 한때 '카르세아린'에서 에이션트 레드 드래곤이 브레스로 대륙의 일부를 일격에 날려버리는 장면을 보고 자신의 글의 드래곤이 너무 약해서 독자들이 재미를 못 느낄까봐 갈등하셨다가..-_-;
슬레이어즈에서 피리나를 보고...'저런 약한 드래곤이!'라면서 다시 다크문을 쓰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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