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로도스전기를 책방서 본게 94년 가을, 겨울쯤이었습니다...군대에서 처부 선임하사에게 부탁해서 책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던게 생각나는군요...)
그 전까진 판타지 소설류는 몇몇 일본에니나 게임들이 미니북식으로 나온것들이었죠....
국내 판타지 물들은 없었습니다...책방에 가끔 외국 sf물들은 있었지만서도요..은연전이나 우주의전사들(스타쉽 트루퍼스가 처음에 이렇게 나왔죠..그리폰북서...)
로도스도전기가 마계마인전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작가분들의 작품도 태동하기 시작햇다고 봅니다...
드래곤라자역시 로도스도전기 이후에 나왔습니다....
로도스도 전기는 -_- 정식출간 되었을때 오히려 욕 먹었습니다. 극악의 작명센스(뭐가 마계마인전이냐)
게다가 소설내에 등장하는 모든 판타지적인 몬스터들을 마신이나 마인으로 탈바꿈 시켜버렸고.....
제가 알기로 국내 판타지는 로도스도 출간 이후던가 이전이던가는...확실히 기억 안나지만. 흔히 말하는 1세대 환타지 작가들(그 당시엔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았지요..)의 글들이 올라오다 드래곤 라자 이후로 폭발적으로 국내 판타지 작 수가 많아지긴 했습니다..(이때 나온 소설들을 대부분의 분들이 2세대 판타지 작이라 부릅니다)
뭐 지금은 양산형이라 해서 1세대 2세대를 주~~욱 지켜봤던 독자들로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개연성 없슴, 무책임, 먼치킨, 차원이동, 할렘물, 얼짱이 두루두루 조합된 소설들이 아~~~주 많이 출판되고 있지요..
판타지 작가분중 아주 유명하신 휘긴경의 말에 따르면 '이계고딩강제진입난입물'이 범람하는...(저 같은 경우 차원이동물은 일단 50점 깍고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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