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태생이 안좋은 쪽으로 비범한 주인공하면 생각나는게 향수의 그루누이, 무협으로 한정하면 악마전기의 적화린정도군요.
그런데, 무적행의 몽예도 위 둘과 같이 불길한 태생에 천재, 잔혹함과 광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보고 있으면 섬뜩함과 전율이 안들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 듭니다.
말로 굳이 표현하자면 '크킄킄 흨. 콰. 한. 다'스러운 느낌?
뭐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재미있지만.. 재미는 있지만..
화산소장로나 절대마신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말하면 경고먹을 것 같으니까 그건 걍 생략!
절대마신은 절대강호만큼 흥행 못할 것 같습니다.
3권 보고나니 더이상 손이 안가네요.
2권까지 재밌게 잘 쓰는 작가의 역량은 인정하지만
절대군림과 달라진 게 없네요.
무적행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현재 나오는 무협 중에서
탑은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전 무적명이 더 끌리더군요.
문체가 너무 무미건조하지만 간결한 맺고 끊는 맛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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